Choi Min-sik "'Breakfast' will be a new wind in Korean movies... Timothee Chalamet is also worth paying attention to" [K Interview]
영화 '파묘'의 개봉과 함께 최민식이 연기한 풍수사 캐릭터와 영화의 기록적 예매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KtN 신미희기자] 한국 영화계의 거장 최민식이 주연을 맡은 '파묘'가 개봉 첫날부터 예매율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민식은 이와 관련해 해외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자신의 영화 '듄' 홍보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파묘'의 흥행에 긴장했을 것이라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파묘'는 조선 팔도를 무대로 한 풍수사 '상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최민식은 40년 경력의 풍수사로 변신해 극의 중심을 이끈다. '상덕'은 무당 '화림'과 함께 이장 제안을 받고 수상한 기운이 감도는 묘지를 조사하다 기이한 병의 비밀을 추적하게 된다.
최민식은 '파묘'의 예매율 기록에 대해 "한국 영화계에 축복 같은 일"이라며 "저도 오랜만에 무대 인사도 하는데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는 자체가 너무 좋더라. 한국 영화의 상황이 안 좋은데 '파묘'가 제대로 뚫어서 뒤에 개봉하는 영화들이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 며 후발 영화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또한 며칠 전 내방해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영화 '듄'의 티모시 샬라메를 언급하며 "우리 영화 예매율이 엄청나서 샬라메가 쫄았을 것 같다"라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번 작품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최민식은 장재현 감독의 전작들에 대한 감탄과 함께, 오컬트 장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 감독의 연출에 대한 집요함과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열정이 이번 영화 참여의 큰 이유였다"고 말했다. 또한, 감독의 신념과 용기 있는 시도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최민식은 자신이 맡은 '상덕' 캐릭터에 대해 "40년간 땅을 팔며 살아온 속물근성이 있지만, 결국 중요한 가치를 지키는 인물"이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이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깊이와 다층적인 면모를 탐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민식은 '파묘'가 단순한 오컬트 장르를 넘어서 대중적인 매력과 깊은 철학적 사유를 자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작품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묘'는 이미 영화계 안팎으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최민식의 발언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이제 관객들의 반응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