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Go-eun talks about her role as a shaman in 'The Tomb': "I am a Christian, but it doesn't affect me" [K Interview]
'파묘'에서 강렬한 무당 화림으로 변신한 김고은, 대살굿 장면과 종교적 신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KtN 신미희기자] 배우 김고은이 최근 영화 '파묘'에서의 무당 역할과 관련해 자신의 기독교 신앙과는 별개로 역할 선택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영화 속 대살굿 장면과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파묘'는 수상한 묘 이장과 관련해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룬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이다. 김고은은 이 영화에서 젊은 나이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톱클래스 무당 '화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영화를 위해 창작된 대살굿 장면에서는 신들린 듯한 칼춤을 추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고은은 영화 선택에 있어서 자신의 종교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무속인 역할이라고 해서 출연 결정이 어려웠던 점은 없었다"며, 오히려 새로운 도전에 반가웠다고 밝혔다. 또한, 종교적 신념보다는 역할에 대한 이해와 표현에 더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고은은 실제 무속인과의 만남도 회상했다.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만나보니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경험은 영화 속에서 무당 역할을 더욱 실감나게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인터뷰어: 김고은 씨, '파묘'에서 무당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김고은: 무속인 역할이라고 해서 특별히 거부감이 있거나 선택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했죠. 무엇보다 이 역할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을 것 같아서 반가웠습니다.

인터뷰어: 영화 속에서 화림 역을 맡아 강렬한 대살굿 장면을 선보이셨는데, 준비 과정이 궁금합니다.

김고은: 대살굿 장면은 영화를 위해 특별히 창작된 부분이에요. 실제로 무당분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무속인 선생님과의 만남은 처음엔 긴장되었지만, 실제로 만나보니 매우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그 분들의 도움으로 역할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어: 김고은 씨가 기독교 신자라고 들었는데, 이번 역할 선택에 종교적인 고민은 없었나요?

김고은: 사실 종교가 이번 역할 선택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어요. 영화 속에서 제가 맡은 역할과 제 개인적인 신념은 분명히 구분되는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심지어 다른 신자분들도 함께 일했는데, 모두 각자의 신념을 존중하며 잘 협력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어: 역할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인상 깊었던 경험이 있다면 공유해 주실 수 있나요?

김고은: 실제 무당분들과의 만남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그 분들은 전국을 돌아다니시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셨어요. 굿을 하는 연기나 경문을 외우는 장면에서는 많은 부분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지만, 언제든지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관계가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인터뷰어: 마지막으로 '파묘'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고은: '파묘'는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던 작품이고, 여러분께도 새로운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영화 속에서 저의 변신을 비롯해, 무당 화림을 통해 전해지는 강렬한 메시지와 감정을 기대해 주세요.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파묘'는 김고은에게 있어 2012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오컬트 장르의 작품이며, 그녀의 다양한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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