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와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변함없는 미술 시장의 열정과 활동
[KtN 임민정기자] 2023년 글로벌 미술 시장은 코로나19 이후의 반등 효과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설 컬렉션들의 매각으로 인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2년 대비 고가 세그먼트에서의 감소세와 글로벌 위기 상황이 시장에 복잡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미술 시장은 더 많은 예술 작품을 판매하며 구매자 기반을 확장하는 등 놀라운 활동을 보였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확장세를 보였으나 서구 시장은 2022년의 높은 성과에 비해 축소되었다. 이는 특히 미국 시장에서 두드러졌는데, 고가의 주요 컬렉션 매각이 감소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 대비 28% 하락했다.
2023년은 전 세계적으로 미술 작품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해로 기록됐다. 1백만 점 이상의 예술 작품이 경매에 출품되었고, 그 중 76만 3천 점 이상이 판매되어 거래량에서 새로운 정점을 찍었다.
거래 흐름이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는 사실은 시장의 에너지와 열정을 증명한다. 미국과 영국과 같은 주요 서양 시장에서의 판매 완료율은 70%를 넘어서며, 시장의 건전한 공급과 수요 균형을 반영한다.
또한, 주요 경매 하우스는 젊은 세대를 포함하여 더 많은 경매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Christie's와 Phillips의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20세기 및 21세기 미술 판매에 있어 새로운 구매자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많은 구매자들이 처음으로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고가의 작품과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시장을 지배했다면, 2023년에는 구매자 시장으로의 전환을 목격했다. 고품질의 작품은 훨씬 드물었고, 경매는 이전 두 해에 비해 경쟁이 덜했다.
결론적으로, 2023년 글로벌 미술 시장은 대형 결과나 투기적 구매 없이도 살아남으며, 새로운 기후에 적응하고 더 매력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견고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글로벌 경제와 사회적 동향에 따라 미술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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