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ch Hwang Seon-hong announces plan to "maintain Son Heung-min's captaincy and utilize Lee Kang-in" for Thailand World Cup qualifiers
한국 축구대표팀, 태국과 월드컵 예선 앞두고 소집...손흥민 주장 계속, 이강인 컨디션에 따른 활용 방침
[KtN 신미희기자] 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에게 계속해서 주장 완장을 맡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발표는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의 한 호텔에서 대표팀이 소집된 후 진행된 첫 훈련 세션 전에 이루어졌다.
대표팀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동안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치를 예정이며, 승리 시 최종예선 진출을 조기 확정 지을 수 있다.
이날 훈련에는 소집명단에 포함된 23명 중 1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손흥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은 훈련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조규성(미트윌란), 홍현석(헨트)은 다음날 가세할 예정이다.
황 감독은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의 실패와 관련하여 대표팀의 분위기가 다소 차분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탁구 게이트' 사건으로 인한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의 충돌과 이에 따른 팬들의 반응은 팀 내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황 감독은 이번 대표팀 소집이 상처 치료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의 훈련은 첫 15분만 공개되었으며, 다음 날은 완전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 감독은 선수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결정이라며, 대표팀과 팬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손흥민의 주장직에 대해 황 감독은 계속해서 유지할 방침이라고 재확인하며, 손흥민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팀의 방향성과 개선점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의 활용에 대해서는 그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 이강인의 최근 좋은 컨디션을 고려하여 적절히 활용할 의사를 내비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태국과의 중요한 2연전을 앞두고 있으며,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 아래 팀의 화합과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