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산업의 고충 속 유럽 전역에서 파업 잇따라, 여행객들 혼란에 빠질 위험

[KtN 전성진기자] 항공업계의 근로자들이 장시간 근무와 열악한 근무 환경, 생활비 위기 및 팬데믹으로 인한 임금 삭감에 직면한 가운데, 유럽 전역의 공항과 항공사에서 파업이 잇따르고 있다. 이탈리아, 벨기에, 그리스, 프랑스 등 여러 국가의 공항에서는 수천 편의 항공편이 산업 행동으로 인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다.

특히 스페인의 발렌시아 공항은 부활절 주말 동안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일 11시부터 13시까지 2시간 동안 공항 직원들의 파업이 예정되어 있다. 영국의 경계 수비대 역시 부활절 연휴 동안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긴 대기 시간과 지연이 예상된다.

이탈리아에서는 베로나의 빌라프랑카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3월 22일 공항 교통 관제사들의 파업으로 인해 지연을 겪을 가능성이 크며, 에어 돌로미티의 객실 승무원들도 이날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항공사의 파업으로 인해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 항공사는 일반적으로 승객을 돕거나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항공사의 운송 조건과 여행자 보험의 범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파업 예고가 이미 있었던 상황에서 항공편을 예약한 경우 보상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

여행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 항공사, 출발지 및 도착지 공항에서의 파업 날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파업은 협상 과정에서의 협상 카드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실제로 파업이 발생하기 전에 양측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당하는 항공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비행 상태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예상치 못한 여정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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