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들의 야구장 데이트, MLB 서울 시리즈에서 포착 Top star couples' baseball stadium date captured in MLB Seoul Series
Hyun Bin ♥ Son Ye Jin ♥ Song Joong Ki ♥ Katy, attracting attention with the baseball field outing of top stars
[KtN 신미희기자]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두 번째 경기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을 때, 샌디에이고가 LA 다저스를 꺾고 첫 번째 경기의 패배를 설욕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만큼이나 관중석에 모인 톱스타들의 모습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현빈과 손예진 부부,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야구장 나들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빈과 손예진은 결혼 후 공개된 자리에서 처음으로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예진은 수수한 차림에 초록색 모자를 쓴 채로, 현빈은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과 함께한 공유와 이동욱 역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공유와 현빈이 운동 파트너로, 현빈과 이동욱이 여러 영화에 함께 출연한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의 댓글에는 "어제는 지성이보영 오늘은 현빈손예진, 공유이동욱 여기가 촬영장이야 야구장이야..", "눈이 즐겁다' , "어전지 관중에 있어도 빛이 나더니"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김하성 선수가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모자를 커플 아이템으로 맞춰 쓰고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송중기가 아내에게 게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결혼과 득남 후 공개적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이번이 처음이라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제창했으며, 축하 공연으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이 무대를 꾸몄다.
한편,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 다저스를 15대 11로 꺾고 첫 번째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샌디에이고는 경기 초반부터 일본의 스타 투수 야마모토를 상대로 강력한 타격을 선보이며 1회에만 5점을 뽑아내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발휘했다.
김하성은 이 경기에서 시즌 첫 타점을 기록했으며, 매니 마차도는 중요한 순간에 석 점 홈런을 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는 타격전으로 전개되었고, 샌디에이고는 17개의 안타로 다저스를 제압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는 서울시리즈에서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다.
톱스타들의 경기장 나들이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는 스포츠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