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손흥민의 불면증 극복 이야기 재조명…성공 경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공
태국전 앞둔 황선홍호 ,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KtN 신미희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선수, 손흥민이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함에 따라, 그의 성공 여정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조명되고 있다. 영국의 유명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3일,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믿기 어려운 기록에도 불구하고 한때 '희소병'으로 불리는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아마존 프라임의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Sonsational)'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공개하며, 불면증을 겪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새로 이사한 집에서는 휴식을 취할 때 선택지가 많다"며, "불면증에 시달리는 날이 많지만, 바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체육관도 잘 갖춰져 있어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불면증은 잠들기 어렵거나, 야간에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는 등의 수면 문제를 겪는 수면 장애를 말한다. 이는 스트레스나 정신적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동반한다.

손흥민의 이러한 고백은, 경기력 유지와 빠른 회복이 중요한 운동선수에게 불면증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손흥민이 불면증과의 싸움을 극복하고 얻은 성취는 그의 업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스포츠바이블은 평가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래로, 손흥민은 구단 통산 398경기에 출전해 159골 88도움을 기록했으며, EPL에서만 293경기에 출전해 117골 66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기록은 손흥민이 EPL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이자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기억될 것이라는 매체의 찬사를 받게 했다.

손흥민의 불면증 극복 과정과 그가 축구계에서 이룬 성취는, 어떠한 개인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끈기와 의지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후 6시 30분에 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경기는 사실상 습식 사우나와 같은 최악의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선수들은 강한 의지를 다지며, 이틀째 훈련에서는 전날보다 밝은 표정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표팀은 25일 저녁 마지막 훈련 전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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