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첫 방송에서 이상순, 종로에 대한 추억과 MBTI 고백…팬들과 유쾌한 소통
[KtN 신미희기자] 이상순이 자신의 MBTI가 ‘INFP’임을 밝히며, 아내 이효리도 ‘F’(감정형) 유형이라 전했다. 하지만 가끔 둘 다 ‘T’(사고형)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고 덧붙이며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종로에 얽힌 어린 시절 추억과 청취자들과의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다.
방송 초반, 이상순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고스란히 간직한 종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유치원을 종로에서 다녔고, 부모님이 음식점을 운영하셨다”며 “종로 2가의 변모된 모습에도 여전히 친밀함을 느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종로에 있는 단골 서점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놀라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순과 청취자 간의 재치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한 청취자가 김광석의 노래를 듣고 “이게 바로 4시 바이브죠”라며 감상 소감을 남기자, 이상순은 다음 곡이 다른 분위기일 것이라고 예고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청취자가 이상순에게 웃음을 잘 참냐며 도전장을 날리자 그는 “저 호락호락하지 않다”며 도전에 응수했다.
청취자들로부터 “첫 방송부터 느낀 건데 T(사고형)이신가요?”라는 질문을 받은 이상순은 자신의 성격 유형이 INFP라며 감정형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는 “공감 능력이 좋고, 아내 이효리도 F다”라며, 그러나 가끔씩 둘 다 ‘T’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고 고백해 소소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상순은 이어 “잔잔하면서 상쾌한 노래를 주셔서 일하는 중에도 쉬는 느낌이 든다”라는 청취자 메시지에 “일할 땐 일해야죠”라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에게 “형, DJ 되신 거 축하합니다. 내일 쿨거래 기대할게요”라는 지인의 문자가 도착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쿨거래라는 말에 이상순이 빵 터진 이유는 이 지인이 ‘완벽한 하루’의 로고송을 만들어준 친구이자 실제로 내일 중고거래를 약속한 당사자였기 때문이다.
이상순은 이번 방송을 통해 DJ로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재미와 감성을 전달했다.
한편, MBTI는 성격 유형을 네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여 총 16가지 성격 유형을 제시하는 성격 검사 도구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성격을 이해하고 소통 방식을 분석하는 데 자주 활용된다. MBTI는 본래 심리학자 캐서린 브릭스와 그녀의 딸 이사벨 마이어스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외향(E)과 내향(I), 감각(S)과 직관(N), 사고(T)와 감정(F), 판단(J)과 인식(P)의 네 가지 지표로 성격을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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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E) vs. 내향(I): 외향형은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에너지를 얻고, 사회적 활동을 선호하는 반면, 내향형은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하며 사색과 깊은 사고를 즐기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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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S) vs. 직관(N): 감각형은 현재의 경험과 사실에 집중해 세부 사항을 선호하는 반면, 직관형은 가능성과 큰 그림을 보려 하며 창의적 사고를 중요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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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T) vs. 감정(F): 사고형은 논리와 객관적 판단을 통해 결정을 내리고, 감정형은 사람과의 관계와 감정을 고려해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상순과 이효리처럼 감정형(F)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관계 중심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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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J) vs. 인식(P): 판단형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을 선호하는 반면, 인식형은 유연하고 상황에 따라 대응하는 것을 중요시하며 스케줄보다는 즉흥적인 활동에 더 흥미를 느낀다.
이상순의 INFP 유형은 내향적이며 감정적인 특성을 지닌 성격 유형으로, 깊이 있는 공감 능력과 따뜻한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을 보인다. INFP는 흔히 "중재자"나 "이상주의자"로 불리며,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면이 강한 유형이다. 이들은 가치관을 중시하며,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자 한다. 이상순의 경우, INFP 특유의 공감 능력을 통해 청취자들과 감성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때로는 이효리와 함께 ‘T’(사고형)처럼 논리적으로 변할 때도 있다고 밝혀 재미를 더했다.
MBTI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성향과 타인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상순과 이효리 같은 셀럽들이 이를 통해 개인적 성향을 공개하면서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