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부부, 평창동 60억 주택에서의 새로운 시작…“좋은 방은 이효리에게”
서울 생활 만족감 드러낸 이상순, “이 집을 누가 샀는데”…작업실 양보로 훈훈한 모습
[KtN 신미희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의 11년간의 삶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이사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단독주택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9월 새 집에 입주했다.
이상순, “좋은 방은 당연히 이효리에게”
15일 공개된 웹 예능 ‘요정식탁’에서 이상순은 서울에서의 근황과 이사 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요즘 서울에서 반려견들을 돌보며 지내고 있다”며 “개들이 나이가 들어 병원도 자주 가야 하고, 서울이 그런 면에서 더 편리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순과 루시드폴의 대화가 화제가 됐다. 루시드폴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집을 처음 방문한 소감을 전하며 “부부가 각자 작업실이 따로 있는데, 이효리 작업실은 벽이 나무로 굴곡져 있어 소리 전달이 더 좋아 음악 작업에 이상적이다. 왜 그 방을 네가 쓰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이 집을 누가 샀는데, 효리가 쓰고 싶다면 써야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안겼다.
평창동 60억 주택, 전액 현금 매입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8월 평창동의 단독주택과 인접 대지 한 필지를 약 60억 원에 매입했다. 이 주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약 100평(330㎡) 규모로, 이효리가 전체 지분의 4분의 3을, 이상순이 4분의 1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입 이후 1년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후 올해 9월 새롭게 단장한 집으로 이사했다.
서울 생활 만족감 드러낸 이상순
제주에서 오랜 기간 생활한 부부는 서울로 이사한 이유에 대해 “반려견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편리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상순은 “서울 생활이 정말 편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여전히 제주도에 거주 중인 루시드폴은 새벽 4시에 일어나 비행기로 서울에 도착했다며 “제주 생활이 불편하진 않지만 서울은 역시 다르다”고 소회를 전했다.
팬들의 응원 속 새로운 시작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서울 생활의 시작은 부부가 새로운 작품 활동과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