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빚어낸 정교한 시간의 미학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Louis Vuitton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Louis Vuitton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김상기기자]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원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산불로 인한 피해로 인해 긴급히 뉴욕으로 장소를 변경했으나, 이는 오히려 더욱 우아한 무대로 탈바꿈했다. 티파니 플래그십 스토어 더 랜드마크(The Landmark)와 루이비통, 불가리 매장에서 펼쳐진 뉴욕 에디션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독창적인 시계들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Daniel Roth,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Daniel Roth,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다니엘 로스 ‘Extra Plat Souscription’: 초박형 드레스 워치의 부활

다니엘 로스는 브랜드의 창립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Extra Plat Souscription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다. 1990년대의 초박형 드레스 워치 개념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시계는 18K 옐로우 골드 케이스와 클루 드 파리(clou de Paris) 기법으로 새겨진 다이얼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DR002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고전적 우아함과 현대적 기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단 20점 한정 제작되며, 각 다이얼은 한 명의 장인이 10시간에 걸쳐 정교하게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이는 다니엘 로스가 독립 시계 제작사의 전통을 어떻게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Louis Vuitton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Louis Vuitton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루이비통 ‘Tambour Convergence’: 시간의 흐름을 기록한 미학

루이비통은 이번 LVMH Watch Week에서 처음으로 참가 메종으로 이름을 올리며, Tambour Convergence를 통해 브랜드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이 시계는 구셰(guichet) 스타일 다이얼을 특징으로 하며, 다이얼의 시간 표시창은 빈티지 Wandering Hour 시계를 연상시킨다.

핑크 골드 케이스는 사용자의 시간과 함께 흔적을 남기며, 개인의 여정을 담아내는 독특한 의미를 부여한다. 플래티넘 버전은 795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장엄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구현하며, 루이비통이 전통과 혁신의 경계를 넘는 방식으로 시계를 재해석했음을 보여준다.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Zenith,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Zenith,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제니스 ‘Chronomaster Sport Rainbow’: 색채와 보석의 예술적 융합

제니스는 Chronomaster Sport Rainbow로 보석 세팅 시계 디자인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사파이어 베젤과 바게트컷 인덱스가 블랙 래커 다이얼과 조화를 이루며, 시계에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더했다.

제니스의 트라이 컬러 서브다이얼(파란색, 짙은 회색, 은회색)은 브랜드 유산을 유지하며, 보석의 화려함과 전통적 디자인의 균형을 완벽히 이루고 있다. 이 시계는 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결합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Tiffany & Co,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티파니 앤 코 ‘Jean Schlumberger Twenty Four Stone Watch’: 보석 세공과 시계 제작의 만남

티파니 앤 코는 장 슐럼버거(Jean Schlumberger)의 아이코닉한 Sixteen Stone 컬렉션을 기반으로, Twenty Four Stone Watch를 통해 보석과 시계의 경계를 허물었다. 24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18K 옐로우 골드 크로스스티치 디테일로 장식된 이 시계는 눈부신 광채를 자랑한다.

39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413개의 다이아몬드 세팅은 세공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며, 다이얼 중앙 디스크에 추가로 220개의 다이아몬드가 더해져 있다. 티파니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이 시계는 전통적 장인 정신과 현대적 럭셔리의 융합을 상징한다.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Tiffany & Co,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Tiffany & Co,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LVMH Watch Week 2025의 의의: 디자인과 기능성의 융합

이번 LVMH Watch Week는 시계 제작의 전통적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 혁신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줬다. 초박형 워치, 보석 세팅의 확장, 구셰 스타일의 재발견 등은 올해 시계 디자인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각 브랜드는 자신만의 미학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술적 도전과 재료의 다양성을 탐구하며, 시계가 단순한 시간 측정 도구를 넘어 착용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예술적 매개체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Daniel Roth,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2025년 LVMH Watch Week는 뉴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계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Daniel Roth,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시간을 초월한 예술의 경지

LVMH Watch Week 2025는 시계 제작이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시간과 예술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탄생한 작품임을 보여주었다. 뉴욕 에디션에서 선보인 각 메종의 시계들은 전통과 현대,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독창적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단순히 시간을 측정하는 도구를 넘어, 시간을 살아가는 개인의 여정을 기록하는 예술 작품으로서 시계가 지닌 철학적, 미학적 가치를 재조명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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