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은 이제 목적지가 아닌 ‘방식’의 시대, 변화하는 선택 기준 분석

신주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 통치 시대에 시로 승격되었다.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신주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 통치 시대에 시로 승격되었다.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임민정기자] 해외여행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여행객들의 목적지 선택 기준도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어디로 갈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경험을 할 것인가’가 여행 선택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2025 해외여행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50.9%가 해외여행 계획 중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 일본(43.8%), 동남아(39.8%), 대만(9.2%)
60대 이상 소비자층에서 남유럽(13.1%), 중국(10.3%) 선호 증가

 

특히, 여행지가 유지되는 가운데 체류 방식, 경험 요소, 여행의 깊이가 점점 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소비 패턴의 변화, 라이프스타일의 개인화, 그리고 SNS 중심의 여행 문화가 반영된 결과다.

일본·동남아, ‘가까운 거리 + 가성비’로 여전히 강세… 하지만 여행 방식은 진화 중

2025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TOP 3

1️⃣ 일본 (43.8%) → 엔저(円低) 효과, 짧은 일정 선호
2️⃣ 동남아 (39.8%) → 물가 대비 가성비 여행지, 럭셔리 리조트 수요 증가
3️⃣ 대만 (9.2%) → 소도시 여행 증가, 미식 여행지로 급부상

 

이처럼 일본과 동남아 지역은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보이지만, 이제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체류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

✔ 일본 여행 방식 변화

도쿄·오사카 중심에서 북해도·오키나와·규슈로 확장

쇼핑 중심에서 ‘현지 체류형 여행(로컬라이프)’로 변화

개별 여행객 증가 → 패키지보다 자유여행 비율 급증

✔ 동남아 여행 트렌드 변화

럭셔리 트래블 확산 → 5성급 리조트·풀빌라 선호 (발리, 푸켓, 다낭)

디지털 노마드족 증가 → 장기 체류형 여행 트렌드 (방콕, 치앙마이)

SNS 중심 여행지 변화 → 태국 코팡안 풀문파티, 베트남 냐짱 프라이빗 풀빌라 인기

✔ 대만, ‘미식 여행지’로 자리 잡다

야시장 투어, 현지 미식 체험 증가

‘단기 여행(2~3박)’으로 최적화된 여행지

 

기존 인기 여행지를 방문하는 패턴은 유지되지만, 여행 방식과 체류 스타일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60대 이상, ‘남유럽·중국’ 선호 증가… 패키지 여행 재조명

60대 여행객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

1️⃣ 남유럽 (13.1%) →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2️⃣ 중국 (10.3%) → 베이징·상하이에서 벗어나 소도시 탐방 증가
3️⃣ 중앙아시아·동유럽 → 크로아티아, 조지아, 우즈베키스탄

✔ 남유럽 여행 증가 이유

은퇴 후 장기 여행 증가 → 평균 체류 기간 10일 이상

패키지 여행 상품 확대 → 크루즈, 와인·미식 여행 상품 활성화

고령층 여행자 증가 → 편리한 교통 & 프리미엄 숙박 선호

✔ 중국 여행 수요 회복

2030세대 감소 vs 50~60대 증가

과거 단체 패키지에서 벗어나, 소규모 프리미엄 투어 선호

 

60대 이상의 소비층이 증가하며, 여행 업계도 이에 맞춘 패키지·장기 체류형 상품을 개발 중이다.

새로운 트렌드: 한 지역에서 ‘오래 머무르는 여행’ 확산

기존의 짧은 관광 일정에서 벗어나, 한 도시에서 장기 체류하며 로컬라이프를 경험하는 ‘슬로우 트래블’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MZ세대와 디지털 노마드층이 이러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 트렌드 분석

발리, 방콕, 치앙마이 → 디지털 노마드의 중심지로 성장

장기 체류(2주 이상)하며 현지 문화 체험

숙소 선택 변화 → 호텔보다 에어비앤비·서비스드 레지던스(장기 숙박 가능) 선호

이런 변화가 의미하는 바는?
→ 여행이 ‘소비’에서 ‘삶의 일부’로 변화
→ 숙소 선택 기준이 단기 여행객 중심 → 장기 체류형 숙소 중심으로 이동
→ 장기 체류 트렌드 확산으로, 항공·숙박업계도 이에 맞춘 변화 필요

2025년 여행 시장은 이제 ‘어디를 갈 것인가’보다 ‘어떤 방식으로 머무를 것인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된다.

여행지 선택 기준이 변하고 있다

✔ 기존 인기 여행지는 유지되지만, 체류 방식의 변화가 핵심
✔ 60대 이상 소비층 증가 → 장기 여행·프리미엄 패키지 수요 확대
✔ 젊은층은 단기 여행 + 체험 중심, 디지털 노마드는 장기 체류 선호
✔ 여행업계는 다층적인 소비층을 반영한 상품 기획 필수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춘 맞춤형 여행 상품 필요

동남아 프리미엄 리조트 & 럭셔리 트래블 확산

일본 로컬 경험 중심 & 도시별 특화 여행

유럽 장기 여행 & 소규모 패키지 인기 증가

여행 스타일도 진화 중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체험+머무름’ 중심의 여행 트렌드 확대

SNS 중심의 여행 패턴 → 현지 체험 & 로컬 커뮤니티 연결

 

여행의 본질은 여전히 ‘새로운 경험’이지만, 그 방식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2025년, 여행객들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행을 만들어가고 있다.

당신의 다음 여행지는 어디인가?
그리고, 그곳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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