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의 귀환, 포멀웨어와 파워 드레싱의 진화
[KtN 임우경기자] 2025년 가을·겨울 시즌, 글로벌 여성복 런웨이는 색채 구조의 깊은 변화를 드러냈다. WGSN의 Vision AI 분석 결과, 블랙과 다크 톤이 전체 색상 구성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패션의 흐름이 빠른 소비보다 긴 호흡을 지향하는 쪽으로 기울었음을 입증했다.
블랙은 변함없는 축으로 자리했다. 전년 대비 점유율 변동 없이 39.9%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유지했다. 다크 브라운과 다크 네이비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다크 브라운은 점유율이 11%포인트 이상 상승해, 블랙을 대체하는 새로운 클래식 컬러로 부상했다.
이번 시즌 런웨이는 단순한 색채 유행을 넘어, 패션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스타일' 전환을 명확히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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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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