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홍은희기자] 2025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K-콘텐츠는 인지도와 소비 빈도 면에서 이미 안정된 문화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장르별로 보면 성장의 곡선은 완전히 다르다. 성숙기에 접어든 콘텐츠와 잠재 성장 콘텐츠 간의 온도 차는 명확하며, 콘텐츠 이용의 미래 지형 또한 재편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인도네시아 K-콘텐츠 소비자 동향조사’는 콘텐츠 장르와 플랫폼 구조의 재정렬이 필요하다는 경고로 읽힌다.

절대 강자의 한계 – 포화된 K-POP과 드라마

K-POP은 응답자의 86.7%가 순고객추천지수(Net Promoter Score, NPS)에서 긍정 평가를 준 장르로, 전체 콘텐츠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드라마(83.3%)와 영화(79.9%)도 뒤를 이으며 여전히 주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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