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케이스포돔 전석 매진…쇼타로 “2023 MAMA처럼 독기로 간다”
앤톤 “이 모든 건 브리즈를 위한 것… 끝까지 올라가자”

"브리즈 위한 것" 라이즈, ‘독기’ 품고 첫 콘서트 투어 시동 사진=2025 07.01 SM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브리즈 위한 것" 라이즈, ‘독기’ 품고 첫 콘서트 투어 시동 사진=2025 07.01 SM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신예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독기’를 품고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한다. 데뷔 1년 만에 단독 투어 무대를 꾸리며, ‘무대 체질’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할 채비를 마쳤다.

라이즈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에서 ‘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팬클럽 선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시야 제한석까지도 추가로 개방됐지만, 역시 순식간에 솔드아웃됐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그룹이 ‘케이스포 돔’ 규모의 공연장을 매진시킨 것은 이례적이다. 라이즈의 티켓 파워는 이미 업계가 주목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무대를 앞두고 라이즈 여섯 멤버는 연습실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며 공연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은 이번 투어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자신들의 음악과 무대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브리즈 위한 것" 라이즈, ‘독기’ 품고 첫 콘서트 투어 시동 사진=2025 07.01 SM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브리즈 위한 것" 라이즈, ‘독기’ 품고 첫 콘서트 투어 시동 사진=2025 07.01 SM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2023 MAMA처럼… 이번엔 독기로 간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많이 오간 말은 바로 ‘독기’. 리더 쇼타로는 “첫 공연인 만큼 멤버들끼리 마인드를 다시 다잡았는데, 다 같이 ‘우리 이번에 독기로 가자, 2023년 MAMA 무대처럼 하자’고 말한 게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So easy~’만 말하던 은석이가 ‘이거 가능한가?’라고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

은석은 “브리즈(팬덤명)가 꼭 다시 오고 싶을 무대를 만들자고 멤버들과 끊임없이 이야기 중”이라고 강조했다. 성찬은 “투어 중간 힘든 순간도 분명 올 테지만, 피하지 말고 부딪히자는 말로 서로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빈은 “작년 팬콘은 게임과 멘트도 많았지만, 이번 콘서트는 오로지 무대로 꽉 채운 구성이라 체력 관리를 정말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멤버들 사이에서 제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소희는 “연습 전 매번 이번 공연의 목적과 마음가짐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그때마다 ‘같은 무대라도 처음처럼 긴장해야 한다’는 말을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앤톤은 “매일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초심을 잃기 쉬운데, 어느 날 다 같이 진지하게 대화하며 다시 중심을 잡았다”고 회상했다.

"브리즈 위한 것" 라이즈, ‘독기’ 품고 첫 콘서트 투어 시동 사진=2025 07.01 SM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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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글자 스포일러? “세상이 떠들썩”

기자의 요청으로 ‘여섯 글자 스포일러’를 던지자 멤버들은 즉석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콘서트 기대감을 높였다.

쇼타로: ‘우리 독기 미쳐’

은석: ‘오디세이 시작’

성찬: ‘어나 더 콘서트’

원빈: ‘도파민 풀충전’

소희: ‘세상이 떠들썩’

앤톤: ‘우리는 라이즈’

무대 콘셉트가 정답인 것처럼, 모두가 서로 다른 언어로 ‘RIIZING LOUD’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특히 ‘세상이 떠들썩’, ‘도파민 풀충전’ 등 키워드는 SNS 상에서 해시태그로도 활용 가능한 완성도 높은 문장들이었다.

월드투어 준비? “영어, 체력, 그리고 음식까지”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멤버들은 언어와 체력, 멘탈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준비에 나섰다.

쇼타로는 “틈틈이 영어 레슨을 듣고 있고, 영어 숏폼 콘텐츠를 보면서 공부도 병행하고 있다”며 “요즘은 러닝도 시작했다. 체력 관리도 중요하지만 러닝은 새로운 취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은석과 성찬, 원빈은 공통적으로 “체력 단련과 언어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특히 원빈은 “각국 맛집 리스트도 미리 조사해두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희는 “무대로 보여줄 곡이 많아진 만큼 체력 분배가 중요하다”며 “브리즈와 더 깊은 소통을 위해 언어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앤톤은 “해외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리즈, 우리 독기로 가자”

끝으로 멤버들은 공연을 기다리는 브리즈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쇼타로: “오래 기다린 만큼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겠다. 브리즈, 우리 독기로 가자!”
은석: “브리즈가 좋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다. 기대해 달라.”
성찬: “새로운 챕터의 시작, 함께 해줘서 고맙다.”
원빈: “열심히 준비한 만큼, 그 노력들이 브리즈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
소희: “기대한 만큼의 무대, 아니 그 이상을 보여줄게요.”
앤톤: “이 모든 건 브리즈를 위한 것이다. 마음껏 즐기다 가길!”

케이스포 돔에서 시작된 이들의 여정은 이제 월드투어로 확장된다. 2025년, 라이즈는 단순한 ‘신인 그룹’을 넘어 ‘공연형 K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첫 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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