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이장우, 카레집 9개월 만에 폐업
[KtN 신미희기자] 배우 이장우, 카레집 ‘가래’ 9개월 만에 폐업…연예인 네임밸류도 가성비·맛 논란은 못 막았다.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던 카레 전문점 ‘가래’가 9개월 만인 지난 9월 1일 문을 닫았다. 지난해 12월 야심차게 개업한 이 식당은 이장우가 ‘요식업 왕자’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여러 외식업에 도전해온 이력 덕분에 개점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실제 손님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기본 카레가 1만 원, 계란 노른자 추가 시 1만 500원, 반찬은 양배추 무침 하나뿐인 단출한 구성에 대해 ‘가격 대비 양이 적다’, ‘맛이 평범하다’, ‘프랜차이즈 카레와 차이가 없다’는 혹평이 잇따랐다. 일부는 “연예인 이름값으로 장사한다”는 비판까지 쏟아졌다.
이장우는 과거 “음식 사업은 대박을 노리기보다 단골 위주로 가야 한다”며 진정성을 강조했으나, 소비자들의 기대와 실제 경험 사이의 간극은 크다는 현실에 부딪혔다. 결과적으로 카레집은 폐업을 선택했고, 그의 다른 우동집·순댓국집·호두과자 프랜차이즈 운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장우는 배우로서의 복귀 준비와 예능 활동을 병행 중이다. MBC ‘나 혼자 산다’에 꾸준히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고, 지역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 시즌 2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23일에는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9년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23년 공개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결국 이장우는 사업가로서는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지만, 배우·예능인으로서는 여전히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