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심사위,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불가 결정
김호중 가석방 심사 탈락…실형 복역 이어가
음주 사고 후 도주 김호중, 성탄절 출소 무산

‘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심사서 부적격 판단  사진=2025 12.18  김호중 자료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심사서 부적격 판단  사진=2025 12.18  김호중 자료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음주 상태 교통사고 후 도주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성탄절 가석방 심사에서 제외됐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17일 가수 김호중에 대한 가석방 적격 여부를 심사한 결과, 올해 성탄절 가석방은 부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주하고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시도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며, 심사위는 범행 경위와 죄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적격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네가 음주한 걸로 하라"...'음주 뺑소니' 김호중, 첫 재판에 어머니 사칭 여성 등장해 법정 혼란 사진=2024.07.10 유튜브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네가 음주한 걸로 하라"...'음주 뺑소니' 김호중, 첫 재판에 어머니 사칭 여성 등장해 법정 혼란 사진=2024.07.10 유튜브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달아난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17일 김호중을 포함한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석방 적격 여부를 심사한 결과, 김호중을 올해 성탄절 가석방 대상자로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심사에서 적격 판단을 받은 수용자들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전국 55개 교정시설에서 출소할 예정이다.

형법에 따르면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수형자는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채운 경우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가석방 여부는 범죄의 내용과 죄질, 수형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심사위는 김호중이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했고, 이후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시도한 점 등을 들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본인 소유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정상 주행 중이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난 그는 같은 달 24일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김호중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항소가 기각됐고, 이후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김호중은 한 차례 이감을 거쳐 현재 경기 소망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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