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상 첫 생중계" 방탄소년단 '아리랑' 컴백 라이브, 예매 전쟁 예고
광화문 일대 호텔 이미 풀부킹...방탄소년단이 일으킨 '보랏빛 도심 축제'

BTS, 광화문광장 통째로 빌린다...T자형 무대·1만 7천 석 '역대급 무료 공연' 사진=2026. 02.10   빅히트 뮤직 엑스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BTS, 광화문광장 통째로 빌린다...T자형 무대·1만 7천 석 '역대급 무료 공연' 사진=2026. 02.10   빅히트 뮤직 엑스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방탄소년단이 내달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광장에서 데뷔 후 첫 대규모 야외 무료 공연을 개최하며 전 세계 아미들의 시선을 서울 도심으로 집결시키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10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내달 21일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의 좌석 배치도와 참여 이벤트 정보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로, 광화문광장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세로형 무대 구성이 특징이다. 공개된 배치도에 따르면 무대는 관객과의 접점을 극대화한 T자형 런웨이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이를 삼면으로 감싸는 스탠딩 구역에는 앨범 예약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0명의 팬이 우선 배치된다. 전체 관객 규모는 광화문광장 내 가용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약 1만 5000석에서 1만 7000석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시와 협의에 따라 광장 외곽에 추가 관람 구역이 설정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BTS, 광화문광장 통째로 빌린다...T자형 무대·1만 7천 석 '역대급 무료 공연' 사진=2026. 02.10   빅히트 뮤직 엑스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BTS, 광화문광장 통째로 빌린다...T자형 무대·1만 7천 석 '역대급 무료 공연' 사진=2026. 02.10   빅히트 뮤직 엑스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번 공연은 단순한 컴백 무대를 넘어 한국의 미를 상징하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전 세계에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문화적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사상 최초로 단일 가수의 공연을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생중계하기로 결정하면서, 현장을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도 실시간으로 축제의 열기를 나눌 수 있게 됐다. 공연 당일 인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을 비롯한 광화문 일대 숙박 업소들은 이미 '방탄 특수'를 누리며 예약이 매진되는 등 도심 전체가 들썩이는 분위기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티켓 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8시 놀 티켓을 통해 시작되며,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BTS, 광화문광장 통째로 빌린다...T자형 무대·1만 7천 석 '역대급 무료 공연' 사진=2026. 02.10   빅히트 뮤직 엑스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BTS, 광화문광장 통째로 빌린다...T자형 무대·1만 7천 석 '역대급 무료 공연' 사진=2026. 02.10   빅히트 뮤직 위버스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공연과 연계해 3월 20일부터 진행되는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프로젝트는 서울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체험형 콘텐츠 전시장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이는 아티스트의 컴백이 단순히 음악 시장에 머물지 않고 도시 경제와 관광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대한 '보랏빛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적 상징성이 큰 공간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료 공연은 음악이 일상의 공간으로 스며들어 대중과 호흡하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제시하며,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개방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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