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3층 높이 전광판에 정국이 떴다... 팬클럽 '정국 서포터즈' 역대급 서포트
BTS 광화문 공연 D-Day, 도심 가득 채운 정국 응원 영상 '장관'
[KtN 신미희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컴백을 축하하는 팬덤의 화력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가 거대한 디지털 갤러리로 변모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음 달 21일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정국의 국내 팬클럽인 정국 서포터즈는 서울 중심부의 핵심 옥외 광고 매체를 선점하여 압도적인 규모의 응원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3월 19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에 위치한 가로 22.2m, 높이 30.5m 규모의 초대형 루미미디어 전광판에는 정국의 단독 컴백 응원 영상이 하루 70회 이상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당일인 21일에는 청계광장 인근 청계한국빌딩의 디지털 미디어 두 곳에서도 매일 100회 이상의 영상이 상영되어 광화문 일대 전체를 정국의 테마로 물들인다.
그동안 정국 서포터즈는 아티스트의 주요 기념일마다 용산 아이파크몰 전체를 래핑하거나 서울 전역의 시내버스 및 택시 광고를 집행하는 등 기업 마케팅 수준을 상회하는 정교하고 거대한 서포트를 이어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광화문 무료 공연과 맞물려 단순한 팬덤 이벤트를 넘어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적 현상으로 확장되는 양상이다. 팬들은 과거 전역 기념 커피 트럭과 대형 현수막, 가로등 배너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조직력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복귀를 위한 완벽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와 같은 대규모 팬덤 프로젝트는 팬덤 문화가 아티스트에 대한 일방적인 지지를 넘어 도시의 경관을 재구성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강력한 소프트파워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질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이를 수놓는 정국의 대형 광고 영상은 K-팝이 가진 역동성과 대중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한 2026년 한국 문화의 상징적인 단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정성과 기술적 화려함이 결합한 이번 응원전은 공연 현장을 찾을 수만 명의 관객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