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방송 전부터 설레는 티키타카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첫 방송을 앞두고 짧은 릴스 영상만으로도 부부 호흡을 끌어올리면서, 드라마보다 먼저 두 사람의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2026. 03.17 패스트페이버, 아이즈 매거진 인스타그램 캡처.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첫 방송을 앞두고 짧은 릴스 영상만으로도 부부 호흡을 끌어올리면서, 드라마보다 먼저 두 사람의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2026. 03.17 패스트페이버, 아이즈 매거진 인스타그램 캡처.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첫 방송을 앞두고 짧은 릴스 영상만으로도 부부 호흡을 끌어올리면서, 드라마보다 먼저 두 사람의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방송 전부터 눈에 띄는 호흡을 보여줬다. 17일 공개된 짧은 릴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제 건데요”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장난을 이어갔다. 드라마 속 관계를 살짝 끌어와 예능감처럼 풀어낸 몇 마디였지만, 공개 직후 반응은 빠르게 달아올랐다. 작품의 설정보다 먼저 배우 사이 분위기가 시청자 기대를 끌어올린 셈이다.

영상은 가벼운 대화로 시작됐다. 아이유가 변우석의 니트를 두고 “예쁘다”고 하자 변우석은 “제 건데요”라고 받아쳤다. 이어 귀걸이 이야기가 오가고, 두 사람은 다시 같은 답으로 맞받아치며 장난의 리듬을 맞췄다. 대화는 극 중 인물 이름으로 옮겨갔다. 변우석이 “그럼 이안대군은?”이라고 묻자 아이유는 “그럼 성희주는?”이라고 되물었고, 변우석은 “둘 다 제 건데요, 욕심쟁이어서요”라고 답했다. 짧은 호흡 안에서 실제 배우와 극 중 캐릭터가 겹쳐지며 화면 밖 친밀감까지 자연스럽게 살아났다.

반응이 커진 이유는 단순히 대사가 귀여워서만은 아니다. 두 사람은 말보다 분위기로 더 많이 보여줬다. 마주 앉은 자세, 웃음을 참는 표정,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받아치기, 시선을 주고받는 속도가 영상 전체의 톤을 만들었다. 제작진이 “‘21세기 대군부인’ 시청자는?”이라고 묻자 두 사람이 동시에 “제 건데요”라고 답한 장면도 비슷한 결이다. 팬서비스용 짧은 홍보 영상이었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드라마 속 관계의 온도를 먼저 맛보는 예고편처럼 보였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첫 방송을 앞두고 짧은 릴스 영상만으로도 부부 호흡을 끌어올리면서, 드라마보다 먼저 두 사람의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2026. 03.17 아이즈 매거진 인스타그램 캡처.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첫 방송을 앞두고 짧은 릴스 영상만으로도 부부 호흡을 끌어올리면서, 드라마보다 먼저 두 사람의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2026. 03.17 아이즈 매거진 인스타그램 캡처.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온라인 반응도 빠르게 모였다. ‘대군 부부’라는 호칭이 벌써 붙었고, 덩치 차이와 화면 장악력, 예상보다 가벼운 티키타카가 한꺼번에 언급됐다. 아이유의 또렷한 발성과 변우석의 낮고 느긋한 답이 부딪히는 리듬도 눈길을 끌었다. 계약결혼 설정이 깔린 로맨스에서 중요한 것은 초반 긴장감인데, 이번 영상은 설명보다 감각으로 그 가능성을 먼저 보여줬다는 반응이 많았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첫 방송을 앞두고 짧은 릴스 영상만으로도 부부 호흡을 끌어올리면서, 드라마보다 먼저 두 사람의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2026. 03.17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첫 방송을 앞두고 짧은 릴스 영상만으로도 부부 호흡을 끌어올리면서, 드라마보다 먼저 두 사람의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2026. 03.17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포스터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설정 위에 놓인 로맨스다. 아이유는 평민 출신 성희주를, 변우석은 왕실 차남 이안대군을 맡았다. 각자의 필요와 사정 속에서 계약결혼을 선택한 두 인물이 부부 관계를 이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중심 줄기다. 설정만 보면 다소 무거워질 수 있지만, 이번 릴스에서 드러난 분위기는 드라마가 지나치게 비장한 톤으로만 흐르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남겼다.

최근 드라마 홍보의 흐름도 함께 읽힌다. 예고편이나 포스터만으로는 부족한 시대다. 방송 전 짧은 릴스, 인터뷰 클립, 숏폼 콘텐츠 안에서 배우들이 얼마나 빨리 관계성을 설득하느냐가 초반 화제성을 좌우한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이번 영상은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건드렸다.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인데도 이미 ‘둘이 붙으면 어떤 느낌인지’가 먼저 소비되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첫 방송을 앞두고 짧은 릴스 영상만으로도 부부 호흡을 끌어올리면서, 드라마보다 먼저 두 사람의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2026. 03.17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 첫 방송을 앞두고 짧은 릴스 영상만으로도 부부 호흡을 끌어올리면서, 드라마보다 먼저 두 사람의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2026. 03.17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번 반응은 드라마 흥행의 출발점이 본편 첫 회만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 짧은 숏폼 한 편에서 배우 사이 공기와 관계성이 먼저 살아나면 시청자의 기대치는 더 빨리 올라간다. ‘21세기 대군부인’도 설정 설명보다 두 배우의 호흡을 앞세우는 방식으로 초반 관심을 끌어올렸고, 첫 방송에서는 이 기대를 실제 장면과 서사로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