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리포트] 서울 정근식·경기 안민석 당선…수도권 교육청 모두 진보 성향으로
[교육 심층 분석] 국회의원 출신 안민석 경기 장악, 정근식 서울 수성…보수 임태희 꺾은 비결은?
[에듀 리포트] 학생인권·일반고 전환·AI 평가 혁신…진보 교육감 부활이 바꿀 교실 풍경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10곳을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진보교육감 우위 구도가 부활했고 학생인권·공교육 강화·AI 시대 평가 개편이 새 교육 권력의 첫 검증대로 떠올랐다.  사진=2026. 06.04  mbc 사진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10곳을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진보교육감 우위 구도가 부활했고 학생인권·공교육 강화·AI 시대 평가 개편이 새 교육 권력의 첫 검증대로 떠올랐다.  사진=2026. 06.04  mbc 사진 갈무리 (서울 정근식·경기 안민석 당선…수도권 교육청 모두 진보 성향으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홍은희기자]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10곳을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진보교육감 우위 구도가 부활했고 학생인권·공교육 강화·AI 시대 평가 개편이 새 교육 권력의 첫 검증대로 떠올랐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10곳을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진보교육감 우위 구도가 부활했고 학생인권·공교육 강화·AI 시대 평가 개편이 새 교육 권력의 첫 검증대로 떠올랐다.  사진=2026. 06.04  mbc 사진 갈무리 (서울 정근식·경기 안민석 당선…수도권 교육청 모두 진보 성향으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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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인천 모두 진보 성향, 수도권 교육권력 재편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다시 우위를 잡았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는 10곳, 보수 성향 후보는 6곳에서 승리했다.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9곳, 보수 8곳이 맞섰던 구도와 달리, 이번 선거는 진보 교육감 진영의 확실한 우세로 끝났다.

서울에서는 정근식 현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에서는 5선 국회의원 출신 안민석 후보가 재선에 나선 보수 성향 임태희 현 교육감을 꺾었다. 인천에서는 도성훈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학생 수와 학부모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 3개 교육청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 체제로 묶이면서, 향후 교육정책의 무게중심도 수도권에서 먼저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10곳을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진보교육감 우위 구도가 부활했고 학생인권·공교육 강화·AI 시대 평가 개편이 새 교육 권력의 첫 검증대로 떠올랐다.  사진=2026. 06.04  mbc 사진 갈무리 (서울 정근식·경기 안민석 당선…수도권 교육청 모두 진보 성향으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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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8파전, 정근식 재선으로 진보 교육 기조 유지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직선제 이후 가장 많은 8명의 후보가 출마한 다자 구도로 치러졌다.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완전한 단일화에 이르지 못했고, 표가 여러 후보로 갈라졌다. 이 구도에서 정근식 후보는 30%대 득표율로 1위를 지키며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교육청은 조희연 전 교육감 3선, 2024년 보궐선거, 이번 선거까지 진보 성향 후보의 연속 승리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무상교육, 교육복지, 기초학력 지원, 마음건강, 교육공동체 회복 같은 기존 정책 기조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10곳을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진보교육감 우위 구도가 부활했고 학생인권·공교육 강화·AI 시대 평가 개편이 새 교육 권력의 첫 검증대로 떠올랐다.  사진=2026. 06.04  mbc 사진 갈무리 (서울 정근식·경기 안민석 당선…수도권 교육청 모두 진보 성향으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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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민석 당선, 임태희 체제 4년 만에 교체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안민석 후보가 임태희 현 교육감을 누르고 당선됐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 교육 행정권역이다. 학생 수, 학교 수, 신도시 교육 수요, 지역 간 교육격차가 모두 큰 지역이다. 2022년 보수 성향 교육감 체제로 전환됐던 경기교육은 이번 선거로 4년 만에 다시 진보 성향 교육감 체제로 돌아섰다.

안 후보는 주입식 교육과 입시경쟁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토론하고 질문하는 창의적 교실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경기교육의 변화는 경기도에만 머물지 않는다. 수도권 교육정책 전체, 대입 평가 논의, AI 교육, 교육격차 해소, 학교 자치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전국 판세, 경기·강원·제주에서 보수에서 진보로 전환

진보 성향 후보가 승리한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울산, 광주·전남, 전북, 충남, 강원, 제주 등 10곳이다. 특히 경기, 강원, 제주는 보수 성향 교육감 체제에서 진보 성향 교육감 체제로 바뀌었다.

보수 성향 후보는 대구, 경북, 충북, 세종, 대전, 경남 등 6곳에서 승리했다. 대구에서는 강은희 후보가 3선에 성공했고, 충북에서는 윤건영 현 교육감이 연임했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가 접전 끝에 막판 역전으로 당선을 확정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10곳을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진보교육감 우위 구도가 부활했고 학생인권·공교육 강화·AI 시대 평가 개편이 새 교육 권력의 첫 검증대로 떠올랐다.  사진=2026. 06.04  mbc 사진 갈무리 (서울 정근식·경기 안민석 당선…수도권 교육청 모두 진보 성향으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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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방향, 학생인권·공교육 강화 다시 전면으로

진보 교육감 우위 구도가 형성되면서 학생인권, 공교육 강화, 교육복지 확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계열 정책이 다시 힘을 받을 전망이다. 진보 성향 후보들은 선거 과정에서 자사고·외고의 일반고 전환, 교사의 정치 기본권 보장, 교육복지 확대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서울·경기·인천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 체제로 묶인 점은 정책 파급력을 키운다. 수도권 교육청들이 공동 의제를 만들 경우 대입 평가, 학생인권, 기초학력, AI 교육, 돌봄, 교권 보호 논의에서 전국 교육정책의 방향을 흔들 수 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10곳을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진보교육감 우위 구도가 부활했고 학생인권·공교육 강화·AI 시대 평가 개편이 새 교육 권력의 첫 검증대로 떠올랐다.  사진=2026. 06.04  mbc 사진 갈무리 (서울 정근식·경기 안민석 당선…수도권 교육청 모두 진보 성향으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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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 압승의 그늘, 정책보다 선거 분위기 영향도 작지 않아

이번 결과를 진보 교육정책에 대한 전면적 지지로만 해석하기는 어렵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지만, 실제 선거 과정에서는 진보와 보수 성향 구분이 뚜렷하게 작동했다. 정권교체 이후 형성된 정치적 분위기, 보수 진영 후보 분산, 일부 지역의 단일화 실패가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서울 8파전은 교육감 선거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 후보가 난립하면서 정책 경쟁보다 진영 구도와 인지도 싸움이 더 부각됐다. 교육감 선거가 정당 없는 선거로 설계됐지만, 실제로는 가장 강한 정치 선거 중 하나처럼 치러진 셈이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10곳을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진보교육감 우위 구도가 부활했고 학생인권·공교육 강화·AI 시대 평가 개편이 새 교육 권력의 첫 검증대로 떠올랐다.  사진=2026. 06.04  mbc 사진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10곳을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진보교육감 우위 구도가 부활했고 학생인권·공교육 강화·AI 시대 평가 개편이 새 교육 권력의 첫 검증대로 떠올랐다.  사진=2026. 06.04  mbc 사진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새 교육감 과제, AI 시대 평가 개편과 교육격차 해소

새 교육감들이 마주할 현안은 가볍지 않다. AI 시대에 맞는 수업과 평가 체제 개편, 논·서술형 평가 확대, 수능 절대평가 논의, 대입 제도 개편은 교육계 핵심 의제로 올라와 있다. 국가교육위원회의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과도 맞물려 교육감들의 공동 대응이 중요해졌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지역 간 교육격차,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무너진 교육공동체 회복도 피할 수 없는 현안이다. 진보 교육감 우위 구도가 부활했지만, 학교 현장은 이념보다 기초학력 회복, 교권 보호, 돌봄 공백 해소, 학생 안전을 먼저 요구하고 있다.

□ 진보교육감 시대의 평가는 교실에서 시작

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 후보들의 승리로 끝났다. 서울 정근식, 경기 안민석, 인천 도성훈을 중심으로 수도권 교육정책은 진보 성향 기조를 강화하게 됐고, 전국 10곳의 진보 교육감은 학생인권과 공교육 강화, 교육복지 확대를 다시 전면에 세울 기반을 확보했다.

유권자의 관심은 이제 당선 구도에서 학교의 변화로 이동한다. 교실이 질문과 토론의 공간으로 바뀌는지, 기초학력과 교육격차가 줄어드는지, 교권과 학생인권이 충돌이 아니라 공존의 틀로 정리되는지, AI 시대 평가 개편이 실제 수업 변화로 이어지는지가 새 교육감들의 성적표가 된다. 4년 만에 부활한 진보교육감 시대는 선거 승리보다 학교 현장의 신뢰 회복으로 평가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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