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단 방문·FTA 재개론·월드컵 교류 속 문화수출 거점으로 부상한 멕시코
[KtN 전성진기자]2026년 6월 17일 멕시코시티에서 이재명 대통령 특사단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Claudia Sheinbaum Pardo) 멕시코 대통령을 예방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김남희 의원은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담은 이재명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고, 셰인바움 대통령은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과 멕시코 국민 간 교류와 협력 분위기가 깊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특사단 방문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중남미 외교가 통상, 투자, 문화교류를 함께 묶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드러낸 일정이었다. 특사단은 멕시코가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멕시코 내 투자와 활동을 평가하고, 멕시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멕시코는 한국 콘텐츠 산업이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바라볼 때 먼저 검토해야 할 국가 가운데 하나다. 북미 공급망, 스페인어권 소비시장, 젊은 인구 구조, 디지털 플랫폼 확산이 한 시장 안에 겹쳐 있다. 제조·투자 거점이라는 기존 경제관계에 음악, 방송, 공연, 굿즈, 뷰티, 푸드가 결합하면서 멕시코의 산업적 무게도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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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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