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손흥민, MLS ‘팀 오브 더 매치데이’ 선정… 월드컵 후 미친 존재감
16·17라운드 완벽한 기량 입증… 수아레스·켈시와 3-4-3 최전방 공격수 구성
13경기 9도움 이어 골 폭발… 손흥민, MLS '팀 오브 더 매치데이' 최전방 발탁
월드컵 피로 씻고 폭발한 손흥민… LAFC 우승 전선 그린라이트
[KtN 신미희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팀 LAFC로 복귀한 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리그 공식 주간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월드컵 클래스’의 입증… MLS 공식 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MLS 사무국은 16·17라운드 활약상을 종합 평가해 발표한 ‘팀 오브 더 매치데이(Team of the Matchday)’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인터 마이애미의 루이스 수아레스, 포틀랜드 다이너모의 케빈 켈시와 함께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스리톱으로 발탁됐다.
리그 사무국은 "월드컵 무대를 치르고 돌아와 완벽한 기량을 되찾았다"며 "LAFC가 거둔 3연승의 핵심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 13경기 9도움 터스텀 넘었다… 2경기 연속골·3득점 관여 맹활약
올 시즌 개막 후 13경기 동안 골 없이 도움만 9개를 기록하며 조력자 역할에 집중했던 손흥민은 복귀 직후 화력 폭발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라이벌 LA 갤럭시와의 맞대결에서 마침내 리그 1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어진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에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해 팀의 3득점 모두에 관여하는 기염을 토했다.
월드컵 여파라는 우려를 가볍게 털어내고 폭발적인 결정력을 과시한 손흥민의 활약 속에 LAFC는 깔끔한 3연승 가도를 달렸다.
글로벌 최고 무대인 월드컵 직후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피로도와 적응력 공백을 완벽히 극복하고 곧바로 북중미 무대를 폭격하는 손흥민의 클래스는 왜 그가 북중미 월드컵의 핵심 아이콘이자 MLS 최고 스타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조력자에서 해결사로 완벽히 전환한 그의 발끝이 향후 LAFC의 우승 전선과 리그 판도에 어떤 파급력을 불러올지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