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정상회담…핵심광물·방산·우주 3대 축 호혜적 협력 대폭 강화
이재명 대통령-룰라 대통령 공동성명 채택…하반기 방산공동위 출범 및 7건 MOU 체결

세계 2위 희토류 부국 브라질과 손잡았다!..한·브라질 정상회담 대형 호재!  사진=2026. 07.28  청와대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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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최기형기자]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방산·우주 산업 등 미래 산업 전반의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 브라질과 공급망 손잡았다 공식 환영식으로 시작된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재정립하고 미래 협력 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세계 2위 희토류 부국 브라질과 손잡았다!..한·브라질 정상회담 대형 호재!  사진=2026. 07.28  청와대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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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인 브라질과의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가 핵심 성과로 제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속 협의를 통해 양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산·우주 산업 협력 본격화…중남미 진출 교두보 확보 양국은 올해 하반기 방산공동위원회를 출범해 브라질을 한국 방산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기로 했다.

한국 공군이 도입한 브라질 C-390 수송기에 국내 기업 부품이 탑재된 점을 방산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짚었으며, 민간 발사체 절차 간소화 및 위성 데이터 공유 등 항공우주 분야 협력도 늘려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무역 협정인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추진의 필요성에도 뜻을 모았으며, 우주·에너지·산업기술 등 총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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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지지 확인 및 상파울루 경제 외교 행보 룰라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브라질 간 경제, 산업, 안보,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교류를 속도감 있게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뒤 브라질 경제 중심지인 상파울루로 이동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등 세일즈 외교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중 자원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중남미 최대 경제국이자 자원 부국인 브라질과의 전략적 연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단순한 외교적 상호 방문을 넘어 핵심광물 확보, 방산 수출 다변화, 우주 기술 교류 등 실질적 경제 안보 성과를 도출해 냄으로써 한국 외교의 지평을 중남미로 본격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