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과 팔꿈치는 바닥에, 어깨와 골반은 넓게…운동 동작을 신체 윤곽의 언어로 바꾼 캠페인

[KtN 박인경기자]무릎은 바닥에 닿고 팔은 머리 위로 뻗는다. 얼굴은 옆으로 돌아가거나 몸 뒤로 가려지고, 깊게 파인 등과 허리·골반의 곡선이 중앙을 차지한다. 나이키스킴스(NikeSKIMS) ‘스튜디오 에디트 02(Studio Edit 02)’는 운동하는 여성의 몸을 내세우면서도 근육의 움직임이나 훈련 과정보다 신체 윤곽이 크게 드러나는 자세를 반복한다.

자세와 몸짓은 옷의 인상을 바꾸는 요소다. 같은 의상도 어깨를 열고 똑바로 섰을 때와 무릎을 꿇고 허리를 비틀었을 때 전혀 다르게 읽힌다. 컬러와 소재, 실루엣, 신체 비율, 헤어스타일, 자세와 태도가 한데 모여 최종 이미지를 만든다.

Studio Edit 02에는 두 종류의 자세가 교차한다. 팔과 어깨는 넓게 열어 힘과 활동성을 더하고, 무릎과 손·팔꿈치는 바닥에 두어 몸을 낮춘다. 상체가 넓어질수록 자신감은 커지고, 골반이 카메라 가까이 놓일수록 허리와 엉덩이의 폭 차이도 크게 드러난다. 운동성과 노출이 한 자세 안에서 함께 움직인다.

구독자 전용 기사 입니다.
회원 로그인 구독신청
저작권자 © KtN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