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축제의 하나인 창작단막극 축제 '뿔 난이들' 개막
[미디어리퍼블릭]임우경기자=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일상에 대학로가 나섰다. 극단‘불’(대표 전기광)은 2021년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2021 창작단막극축제인 ‘뿔 난이들’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1창작단막극축제 '뿔 난이들'은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이 주최하고 극단'불'에서 주관한다.
주수자 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예술감독 전기광, 기술감독 한수연이 맡아 진행하며, 극단 「불」, 「TOV」, 「휘파람」, 「마이마파」, 「클라우드」, 「파라다이스 프로젝트」, 「큐담 컴퍼니」가 참여하여 20개의 단막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단막극 축제 '뿔 난이들' 은 대학로의 젊은 연극인들이 코로나19시대에 소통의 부재와 점점 지쳐가는 일상에 작은 힘이 되고자하는 열정을 작품에 녹여냈다.
주최측은 '뿔 난이들' 작품이 세상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고통을 향해 '뿔'을 내는 세상의 괴로운 것들을 표현한 것으로 시대를 반영한 n번방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백여화'(연출 박세이) , 인간의 따뜻한 마음과 냉혹한 마음 그 사이의 갈등을 표현한 '가면'(연출 채주원)등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들로 관객들과 공감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정치, 경제, 사회 전 영역에서 큰 어려움에 처했다.
특히 요식업, 관광, 항공, 공연 예술, 엔터테인먼트 산업처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분야다.그중에서도 공연, 전시, 출판, 영화 등 문화예술계는 생존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근본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예술총연합회가 발표한 <코로나19 사태가 예술계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1월에서 4월 사이에 총 1,614건의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되었고, 예술가의 88.7%가 수입이 급격하게 감소했다.
공연 예술 분야만 놓고 보면 같은 시기에 비해 매출액이 76.6% 감소했다. 프리랜서 예술가 비율이 70%나 되는 공연 예술 인력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극장이 폐쇄되면서 월수입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로 소극장과 같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공연장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으로 사실상 휴업하거나 적자를 감수하면서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351억 5,000만 원의 긴급 지원 자금을 추가 편성했다.
코로나19와 같은 전 지구적 사회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예술인에 대한 긴급 지원은 말 그대로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
예술은 무엇과 함께, 누구와 함께 공존해야 하는가?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