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 고양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8월1일  5시간의 걸친 1차 회 끝에 징계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마무리 된 가운데 직장내갑질 피해를 주장하는 일부가 지난 7월 3일 제2차 이사회의에서 호소문을 발표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조직 내부의 문제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고양시체육회는 지난 7월3일, 이사회를 소집하여 현재 임기가 2년인 인사위원회 위원들을 정당한 이유 없이 이사회 의결로 해촉했다. 이사회 의결에 근거가 없는 인사위원 해촉은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이사회 진행 도중에는 음주가 이뤄진 사실이 확인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회 시작 전부터 술잔이 오가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사회의 결정력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크게 제기되고 있다.

또한, 스포츠공정위원회 설립 논의를 위해 소집한 지난 17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도 또 한 차례 호소문을 발표한것이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양시체육회 안운섭 회장은 부정 채용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가 끝나고 약 14분간 위원들과 대화를 나눈 사실이 드러나 더욱 공정성에 대한 의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로 인해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고양시체육회는 이러한 논란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사 및 대응해야 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