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업무빌딩 이전 계획, 논란의 중심

[KtN 박준식기자] 고양시청의 이전 계획이 예산 낭비와 특혜 의혹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전 계획은 덕양구 주교동에서 일산동구 백석동의 요진업무빌딩으로의 이전을 포함하고 있으나, 이는 고양시청의 필요에 의한 이전이 아니라 요진 특혜사업으로 지적받고 있다.

2021년에 시작된 고양시청사 건립 계획은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GB해제와 공공청사용 도시계획시설로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약 68억 원의 예산이 집행되었다. 그러나 2022년 6월 이동환 시장이 당선되면서, "예산 절감"을 이유로 신청사 건립 사업을 중단하고, 백석동의 요진업무빌딩으로의 이전을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와 요진과의 기부 채납소송에서 2심 판결에 불복하지 않고, 이를 확정시켰다. 이 과정에서 백석동의 요진업무빌딩 이전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다. 고양시는 관련 예산 없이 법을 위반하여 예비비를 사용,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 시청사 백석 업무빌딩 이전 투자심사 안은 시청으로 설계되지 않은 벤처용 업무빌딩에 대한 과도한 예산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효율적이지 못하고 임시방편적인 투자로 여겨진다. 상급기관인 경기도에 고양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특정 기업에 대한 혜택을 방지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제도를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경기도의 책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고양시의 시청사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 관련 지방재정투자 심사(안)은 즉시 각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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