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위 고양시, 쓰레기는 이렇게?
최고평가 이동환시장의 행정과 안전관리!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고양시 현장첵크

[KtN 박준식기자] 고양특례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동환 시장의 리더십 하에 이루어진 이 성과는 일자리, 경제,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양시의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9년간 지속적인 우수기관 선정으로 총 23억 7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한 고양시는 이제 지역사회의 모범으로 손꼽히는 존재가 되었다.

평가 기준은 일자리, 경제, 안전, 복지, 환경 등 행정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100여 개의 국정·도정 주요 시책지표다. 고양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공공보육 이용률, 아동보호체계 구축, 청년 정책참여 확대, 노인일자리 확대 등 폭넓은 계층별 정책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 결과는 고양시의 행정 능력과 시민들을 향한 노력의 결실로 보인다.

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동환 시장의 시청사 이전 계획에 대한 경기도의 재검토 결정과 관련한 논란은 시장의 행정에 대한 시민들과 정치권의 반대 목소리를 불러일으켰다. 이는 시장의 독단적인 결정과 시민들의 의견 부재에 대한 지적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중대한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양시의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의 중단, 쓰레기 분리수거장 관리 부족, 시청 별관 앞의 공원 시설공사의 안전 문제 등은 고양시 행정의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시군종합평가에서의 높은 성적과 현장의 현실 사이에 큰 괴리가 있음을 보여준다.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은 2021년 12월 착공에 들어갔으나, 2022년 7월 갑작스럽게 중단됐다. 고양시는 철도시설물 간섭이라는 기술적 문제를 중단의 사유로 제시했으나, 이는 공사 중지의 본질적 이유가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시장의 해외 출장이 1년간 7차례나 이루어졌고, 이중 일부는 국가적 애도기간 및 시의회 회기 중에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은 시장의 국외 출장이 과연 시민들을 바라보며 이루어진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연이은 사태에 고양시민들은 시장에게 초기 약속을 되새겨 행정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소통과 실천을 통한 진정한 시민 중심 행정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기둥 파열 사고는 사전 점검의 부재와 안전 관리 시스템의 미비를 여실히 드러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양시청과 시의회가 각각 스스로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이는 실제 안전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의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고양시는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고양특례시의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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