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남권 경제·문화 공약 집중…국민의힘은 '사형제 부활·기업 민원' 등 선명한 정책 경쟁
여론조사 공정성 논란도 재점화…주말 첫 TV토론 앞두고 긴장 고조

여야 대선 경선 본격화…민주당 TV토론회, 국민의힘은 공약 전면전  사진=2025 04.18   민주당/ 국민의힘 유튜브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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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김 규운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본격 돌입했다. 각 당은 이번 주말 예정된 TV토론회와 권역별 경선을 앞두고 지역 공약 및 정책 경쟁을 가속화하며 초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과 영남 지역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후보가 영남권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역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18일 발표한 공약에서 부산·울산·경남을 융합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고, 대구·구미·포항을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연간 문화 수출 50조 원 규모를 달성해 확고한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문화·예술 공약도 제시했다.

여야 대선 경선 본격화…민주당 TV토론회, 국민의힘은 공약 전면전  사진=2025 04.18   민주당  유튜브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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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주자인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별도 공개 일정 없이 이날 저녁 MBC에서 열리는 첫 TV토론 준비에 집중했다.
김동연 후보 측은 과거 총선 당시 공정성 논란이 있었던 여론조사업체가 이름을 바꿔 이번 경선 여론조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아 경선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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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들 역시 주말 진행될 TV토론회를 앞두고 공약 발표 경쟁을 이어갔다.
김문수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내세우며 대통령실에 기업민원담당수석 신설, 법인세·상속세 인하를 약속했다.
홍준표 후보는 흉악범 사형제 부활, 차별금지법 반대, 수능 100% 정시선발, 방송사 민영화 추진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하며 보수 정체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나경원 후보는 교육개혁을 중심으로, 수능 100% 전형 연 2회 이상 실시와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하며 교육부문에서의 보수 재정비에 나섰다.

국민의힘 후보 8명은 이날 오후 ‘대한민국의 도약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공약 발표를 진행했고, 주말 이틀간 4명씩 조를 나눠 첫 TV토론회를 갖는다.
이재명 대 김동연·김경수, 홍준표 대 나경원·김문수 등 보수·진보 양 진영의 색깔 뚜렷한 공약 대결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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