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발 ‘리스크 확산’
 황정음, 43억 횡령 후 광고서 삭제됐다… ‘하이킥 리유니언’도 편집 불가피
광고 3일 만에 내린 뉴케어… 예능·재판·세무조사까지 이어진 황정음 리스크

'43억 횡령 인정' 황정음발 ‘리스크 확산’...광고서 삭제 ‘하이킥’ 캠페인도 편집  사진=2025 05.16 황정음이 출연한 '뉴케어' 광고(위), 황정음 횡령 혐의 후 광고에서 지운 모습.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43억 횡령 인정' 황정음발 ‘리스크 확산’...광고서 삭제 ‘하이킥’ 캠페인도 편집  사진=2025 05.16 황정음이 출연한 '뉴케어' 광고(위), 황정음 횡령 혐의 후 광고에서 지운 모습.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배우 황정음이 거액 횡령 혐의와 각종 논란의 여파로 광고에서 전격 제외됐다.

15일 대상웰라이프 뉴케어는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모든 SNS 채널에서 황정음이 출연한 광고 콘텐츠를 삭제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지 단 3일 만의 조치다.
해당 광고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주역들이 다시 뭉친 리유니언 캠페인으로, 황정음을 비롯해 최다니엘, 정보석, 오현경, 진지희, 서신애, 줄리엔강 등이 함께 출연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지면 포스터에서는 황정음만 편집된 채 사라졌다.

같은 날 뉴케어 측은 “가족수 맞히기 이벤트도 내부 일정 조정으로 조기 종료됐다”며, 15일 오후 6시까지 응모한 이들에 한해 경품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황정음은 여전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광고 포스터를 게시 중이지만, 누리꾼들은 “재판 중에 광고를 왜 찍었나”, “민폐만 끼치고 있다”는 비판적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KtN 주말엔 이슈] 전종서·송하윤 학폭 의혹부터 한소희·혜리·황정음 상간녀 사과 등 무분별한 SNS 사용에 '와글와글' 사진=2024.04.06 유튜브  갈무리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주말엔 이슈] 전종서·송하윤 학폭 의혹부터 한소희·혜리·황정음 상간녀 사과 등 무분별한 SNS 사용에 '와글와글' 사진=2024.04.06 유튜브  갈무리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날 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황정음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황정음은 지분 100%를 보유한 가족법인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회사 자금 약 43억 4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자금을 암호화폐 투자에 사용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2021년 지인의 권유로 코인 투자에 나섰다. 미숙한 판단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개인 자산을 처분해 상당 부분을 변제했으며, 나머지 미변제금도 청산 절차 중이다. 필요한 책임은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황정음은 SBS플러스 예능 ‘솔로라서’에도 출연 중이다. 이혼 후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 측은 “소속사에 입장을 요구한 상태”라며 편집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43억 횡령 혐의 첫' 황정음, ‘회삿돈 코인 투자’ 사과… “미숙한 판단” 사진=2025 05.15  SBS 7인의 탈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43억 횡령 혐의 첫' 황정음, ‘회삿돈 코인 투자’ 사과… “미숙한 판단” 사진=2025 05.15  SBS 7인의 탈출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황정음의 사생활 논란은 이미 여러 차례 불거져왔다.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 후 8년 만인 2023년 두 번째 이혼 소송에 돌입했으며,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단기 열애, 상간녀 오해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및 취하 사건도 있었다. 여기에 지난해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고, 신사동과 이태원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거액의 세금이 추징된 바 있다.

광고, 방송, 법정까지 영향이 번진 황정음발 ‘리스크 확산’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