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경기 흐름 주도… 샌프란시스코, 콜로라도에 10–7 역전승
이정후 “팀이 연승하는 분위기 속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KtN 신미희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3루타와 함께 3출루 3득점이라는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한국시간 12일(현지시간 11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이정후는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낸 이정후는 팀 분위기를 주도했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3루타를 때려내며 두 경기 연속 3루타라는 진기록을 써냈다.
9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이라는 압도적 스탯을 남기며 경기 내내 콜로라도 마운드를 흔들었다.
이정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연승하는 분위기 속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한 경기 한 경기 즐기면서 임하고 있다”며 “3루타는 결과일 뿐, 출루와 팀 득점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까지 1–5로 끌려갔지만, 5회부터 타선이 폭발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7회 대거 4득점에 성공한 뒤 10–7로 역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정후의 활약은 팀 공격의 흐름을 주도하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두 경기 연속 3루타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중반에 접어든 이정후가 안정적인 타격 밸런스와 주루 감각을 동시에 증명한 장면이었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확실히 이 리그에서 중심을 잡아가는 선수”라며 “상황 판단과 실행 모두 안정적이다. 오늘 같은 경기를 또 보게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승리로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상위권 경쟁에 탄력을 받게 됐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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