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중심 경쟁은 끝났다. 플랫폼 주도권을 가진 기업만이 산업화를 설계한다.
[KtN 박준식기자] 양자컴퓨팅 산업의 무게중심이 하드웨어에서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물리 큐비트의 집적이나 논리 큐비트 오류율 개선만으로는 산업화를 설명할 수 없다. IBM, AWS, Google, Quantinuum 등 글로벌 기술 기업은 이제 ‘양자 연산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게임의 규칙을 쓰고 있다. 핵심은 물리적 구현이 아니라, 사용자가 접근 가능한 클라우드형 연산 구조와 소프트웨어 생태계다.
플랫폼은 기술을 산업화하는 방식이다
2024년 이후 IBM은 ‘Quantum System Two’ 체제를 통해 모듈형 하드웨어, 고속 큐비트 연산, Qiskit 기반 소프트웨어 API를 하나의 통합 구조로 구성하고 있다. Quantum-as-a-Service(QaaS) 모델이 실제 연구와 산업연계에 적용되면서, IBM은 물리 큐비트 수보다 연산 환경의 품질과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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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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