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개별 번호로 수집품 가치 강조…36개월 제조사 보증은 최초 구매자에게만 적용

[KtN 박채빈기자]전 세계에서 500대만 판매되는 Reef AL Giallo에는 고유 홀로그램과 개별 번호가 붙는다. 홀로그램을 적용한 포장 안에는 정품 인증서도 들어간다. 실버크로스(Silver Cross)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는 유모차를 아이의 이동 수단이면서 소장 가치가 있는 한정판으로 내놨다.

500대라는 수량과 정품 인증 장치는 일반 유모차에서 보기 어려운 조건이다. 영국 판매가격 2995파운드에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과 소재뿐 아니라 추가 생산을 기대하기 어려운 희소성도 반영됐다. 제조사는 Reef AL Giallo를 협업 시리즈의 마지막 한정판으로 규정했다.

사용 기간이 끝난 뒤에는 한정판이라는 조건과 유모차의 특성이 충돌한다. Reef AL Giallo는 출생 직후부터 체중 22㎏, 약 4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성장하면 필요성이 사라지지만 제품의 개별 번호와 정품 인증서는 남는다. 최초 구매자에게는 육아용품이지만 다음 구매자에게는 실사용 제품과 수집품의 성격이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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