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코드 변환·시험 자동화 확대…비용 30% 절감 전망 뒤에 남은 데이터 이전과 업무 중단 위험
[KtN 전성진기자]2026년 소프트웨어 현대화 사업에서 인공지능(AI) 보조 도구를 사용하는 비율은 20%에 못 미친다. 2029년에는 90%에 이를 전망이다. 생성형 AI가 오래된 코드를 분석하고 새로운 언어로 변환하면서 기업의 레거시 시스템 교체 방식이 3년 만에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비용도 2028년까지 3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명확한 전환 계획을 마련한 조직 가운데 48%는 이미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73%는 향후 2년 동안 관련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기업의 AI 투자가 신규 서비스 개발을 넘어 오래된 핵심 시스템 정비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다.
레거시 시스템은 단순히 개발된 지 오래된 프로그램을 뜻하지 않는다. 금융회사의 계좌·결제 처리, 유통기업의 주문과 재고 관리, 제조업체의 생산계획, 대기업의 인사·회계처럼 하루도 멈추기 어려운 업무가 기존 시스템에 연결돼 있다. 수십 년 동안 추가된 업무 규칙과 예외 처리, 외부 시스템과의 접속 방식도 함께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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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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