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동료 배우 조여정, 이선균의 유쾌한 기억과 따뜻한 배우 정신 기리다

[KtN 신미희기자] 배우 조여정이 지난 1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고(故) 이선균에 대한 애틋한 추모의 글을 남겼다. 조여정은 "함께했던 영광을 잊지 않을게요. 언제나 모두를 웃게 했던 유쾌함을 잊지 않을게요"라는 말로 고인과의 소중한 추억과 그의 삶에 대한 존경을 표현했다.

조여정은 이어 "오빠처럼 선하고 따뜻한 배우가 될게요. 반갑지만은 않은 새해도 받아들일게요. 잘 해나가 보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이선균을 향한 그리움과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이 말은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한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담고 있었다.

조여정과 이선균은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영화 '기생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여정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는 '기생충' 출연진인 이선균, 박명훈, 최우식과 함께 시상식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그들의 따뜻한 우정과 기쁨의 순간을 회상케 했다.

이선균은 지난달 27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겼으며, 이로 인해 마약 관련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조여정의 이번 추모는 이선균의 유쾌한 정신과 따뜻한 인간미를 기리며, 그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동시에, 고인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의미 깊은 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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