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전문가들과 함께한 봉사, 교회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 강화

교회와 학계의 협력으로 전개된 재능 기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선사

[KtN 임우경기자] 가정의 달 5월,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속 돈암동교회(최성복담임목사)가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 촬영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 이벤트는 교회의 장로와 권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동력은 바로 'K-뷰티 재능기부'였다.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원장이자 돈암동 교회 권사인 김경희 교수를 비롯한 뷰티산업학과의 교수이자 제자들과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등을 맡아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한층 더 빛나게 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손길은 단순한 미용의 차원을 넘어, 각 개인의 존엄과 인생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르신들이 사진 촬영을 준비하며 겪는 감정은 복잡하다. 한 권사의 말처럼, 사진을 찍으려고 할 때 쓸쓸한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교회 공동체의 지원과 재능기부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그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자긍심을 선사한다. 이러한 과정은 개인의 연륜을 기리는 행사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들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이다.

또한 김경희 원장의 발언에서 드러나듯, 이 프로젝트는 교회의 문을 넘어 지역 사회에까지 확장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다음 행사에서는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이웃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튼튼히 하고자 한다. 이는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며, 동시에 K-뷰티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산업으로서의 가치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장수 사진 촬영 이벤트는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영성과 미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봉사와 공동체 의식을 구현하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돈암동교회와 성신여대의 협력을 통해 빚어낸 이 아름다운 장수 사진은, 그 자체로도 귀중한 예술 작품이며,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와 영적 메시지를 전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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