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쇼서 ‘압도적 존재감’…韓 배우 중 최초 글로벌 공식 파트너
[KtN 신미희기자] 배우 정해인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공식 선정됐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과 전 라인업을 함께하는 파트너십으로, 아시아권 럭셔리 소비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 글로벌 하우스, 정해인을 선택한 이유는?
돌체앤가바나 측은 “정해인은 연기력뿐 아니라 자신만의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갖춘 인물”이라며, “FW25 밀라노 컬렉션 쇼 참석 당시에도 그의 스타일링은 현지 참석자들 사이에서 단연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2024년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남성복 FW25 컬렉션에 참석해 블랙 & 메탈릭 톤의 클래식 수트를 감각적으로 소화해내며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새로운 시너지 기대된다”…정해인의 공식 소감
정해인은 앰버서더 선정 소감으로 “돌체앤가바나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들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앞으로 정해인과 함께한 공식 비주얼 캠페인과 글로벌 컬렉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K콘텐츠 배우에서 글로벌 럭셔리 아이콘으로
정해인은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1, 2와 영화 베테랑 2 등에 출연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배우다.
이번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은 단순한 모델 계약이 아닌, 한국 배우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시그니처 비주얼의 중심에 서게 된 사례로, 한류 배우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내 입지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 경제적 파급효과…亞 명품 시장 전략 재편 신호
패션 업계는 이번 앰버서더 발탁이 K-스타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명품 소비층 공략의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정해인이 한국 배우 최초로 글로벌 앰버서더에 발탁됨에 따라, 돌체앤가바나는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캠페인, 뷰티·액세서리·남성복 전 라인업에 걸쳐 정해인 중심의 콘텐츠를 본격 전개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시장 내 브랜드 위상 강화뿐 아니라, 중국·일본·동남아 시장으로의 영향력 확장을 동시에 겨냥한 복합 전략으로 분석된다.
정해인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은 K-콘텐츠와 명품 산업의 접점이 브랜드 내 전략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단순한 화보 모델이나 이벤트성 등장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핵심 캠페인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패션 하우스의 아시아 전략이 한 단계 진화하고 있음을 알린다.
K-드라마로 형성된 정해인의 브랜드 이미지가 이제는 글로벌 럭셔리의 비주얼 레퍼런스로 확장된 셈이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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