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60대 된 지금, 시리즈의 정점에 섰다”…‘미션 임파서블8’ 예매율 1위 기염
개봉 D-8, 사전 예매량 4만 돌파…“30년 기술과 열정, 이 영화에 모두 담았다”
[KtN 김동희기자]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상징,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다시 한번 흥행의 도약을 시작했다.
5월 17일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이 개봉 8일 전인 9일 기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극장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미션 임파서블8’은 사전 예매량 4만 1천여 장, 예매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개봉 전부터 전작의 인기를 잇는 기세다.
‘미션 임파서블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건 단 하나의 미션에 돌입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시리즈는 육해공을 넘나드는 실사급 액션, 시리즈 사상 가장 큰 제작 규모, 그리고 완결을 암시하는 서사 구조로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날(8일) 열린 내한 레드카펫 행사와 기자간담회에서 톰 크루즈가 직접 한국 팬들과 만나 전한 발언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크루즈는 “처음 제작의 꿈을 쏟아 부은 시리즈가 바로 ‘미션 임파서블’이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시리즈가 어느덧 8편이 되었고, 저는 60대가 됐습니다. 그동안 영화적 스킬도 많이 쌓았고, 여러 노하우도 생겼죠. 이번 작품은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녹여 발전된 기술에 접목시킨 결과물입니다. 드디어 관객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어 “이번 작품은 스케일뿐 아니라 스토리텔링까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를 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며,
“지난 30년 동안 만들어온 시리즈의 정점이라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모든 것이 응축된 결정판입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배우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팀 미임파’ 주요 출연진이 모두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공식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한국 팬들과 눈을 맞추고 직접 인사를 나누며 극진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톰 크루즈는 앞선 행사에서도 팬들과 3시간 가까이 사인을 나누고 셀카 요청에 응하며 ‘내한의 정석’을 실현해냈다. “한국 팬들에게 이 영화를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는 그의 발언은 진심을 다해 시리즈를 만들어온 배우의 태도를 증명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오는 5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시리즈의 새로운 절정으로 기억될 예정이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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