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0년의 폭발, 오늘의 전율”…‘HAPPY BURSTDAY’ 전야제 성료
신곡 ‘THUNDER’ 떼창 터졌다…세븐틴, 잠수교 전야제 현장 공개
K팝 최초 잠수교 라이브…세븐틴이 다시 공연의 기준을 바꿨다

세븐틴, 전세계를 흔들더니 잠수교도 들었다놨다...K팝 최초 공연의 기준 바꿨다  사진=2025 05.26  플레디스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세븐틴, 전세계를 흔들더니 잠수교도 들었다놨다...K팝 최초 공연의 기준 바꿨다  사진=2025 05.26  플레디스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세븐틴이 잠수교에서 한국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장면을 만들어냈다. 정규 5집 발매를 하루 앞두고 펼쳐진 ‘BURST Stage’는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닌, 캐럿과 함께한 대규모 전야제이자 K-팝 공연의 새 기준이었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5월 25일 서울 반포 잠수교에서 연 단독 공연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는 말 그대로 폭발적인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이날 무대에서 세븐틴은 정규 5집 ‘HAPPY BURSTDAY’**의 타이틀곡 ‘THUNDER’ 무대를 컴백 하루 전 깜짝 선공개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멤버들이 “이제 들려드릴 곡은, 바로 신곡 ‘THUNDER’입니다!”라고 외치자, 잠수교 위에 모인 수천 명의 관객은 즉각 환호로 응답했다.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관객의 반응은 금세 ‘떼창’으로 이어졌다. 후렴이 반복될수록 세븐틴이 아닌 관객이 노래를 이끌 만큼, 이미 신곡은 팬들의 감정선에 닿아 있었다. 공연 직후부터 ‘떼창 전율’이라는 키워드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신곡+히트곡+불꽃놀이…세븐틴이 만든 한강의 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선공개 차원이 아니었다. 세븐틴은 ‘HOT’, ‘Rock with you’, ‘음악의 신’, ‘아주 NICE’ 등 대표 히트곡과 함께 ‘April shower’, ‘Headliner’,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같이 가요’ 등 야외 공연에 최적화된 트랙들을 배치해 공연장을 축제의 장으로 바꿨다.

특히 세븐틴이 ‘음악의 신’을 부를 때 달빛무지개분수가 박자에 맞춰 물줄기를 뿜어냈고, 마지막 앙코르곡 ‘아주 NICE’에서는 황금빛 불꽃놀이가 한강 밤하늘을 수놓았다. 멤버 승관은 “진짜 꿈꾸는 것 같다”고 말했고, 에스쿱스는 “10년 전보다 지금이 더 뜨겁다”며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세븐틴, 전세계를 흔들더니 잠수교도 들었다놨다...K팝 최초 공연의 기준 바꿨다  사진=2025 05.26  플레디스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세븐틴, 전세계를 흔들더니 잠수교도 들었다놨다...K팝 최초 공연의 기준 바꿨다  사진=2025 05.26  플레디스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구름 위에 있는 것 같았다”…현장도, 온라인도, 전 세계가 터졌다

이날 잠수교 위에 마련된 특설 무대는 객석과 메인 스크린, 음향과 조명 등 대규모 인프라로 꾸려졌고, 반포한강공원에 설치된 대형 LED 중계존에도 수만 명이 모여 열기를 함께했다.

위버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네이버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동시 생중계에도 일본,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팬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해 댓글을 쏟아냈다. 공연 중계에 등장한 “이게 진짜 K-팝이다”, “이건 역사다”라는 반응은 세븐틴이 만든 현장의 힘을 그대로 증명했다.

세븐틴, 전세계를 흔들더니 잠수교도 들었다놨다...K팝 최초 공연의 기준 바꿨다  사진=2025 05.26  플레디스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세븐틴, 전세계를 흔들더니 잠수교도 들었다놨다...K팝 최초 공연의 기준 바꿨다  사진=2025 05.26  플레디스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분이 아주 NICE”…정규 5집으로 완성하는 ‘10년의 이야기’

세븐틴은 이번 앨범 ‘HAPPY BURSTDAY’를 통해 정규 5집이라는 성과를 넘어 새로운 음악적 지평에 도전한다. 총 13명의 멤버 전원이 처음으로 개인 솔로곡을 발표하며, 국내외 프로듀서들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폭을 넓혔다. 타이틀곡 ‘THUNDER’는 세븐틴의 시그니처 퍼포먼스를 계승하면서도 보다 성숙하고 다층적인 사운드로 전환점을 예고한다.

정한은 “우리는 지금까지 폭발했고,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고, 민규는 “캐럿이 있어서 가능한 무대였다. 앞으로도 매 순간 터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