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1사명은 내란 극복…국민 크게 통합하는 대통령 되겠다”
“내란의 밤 끝낸 국민의 주권 증명…민생·안전·평화까지 책임질 것”
[KtN 김 규운기자] 이재명 "내란 6개월 지나 투표로 우리가 주인인 것 증명"
이재명 “총칼로 국민 겁박하는 군사쿠데타 없게…내란 확실히 극복”
이재명 "안전한 나라 만들겠다…국가 제1책임 완벽히 이행"
이재명 "내란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군사쿠데타 없도록 할것"
이재명 "정치, 국민의 삶 대신 책임지는 일꾼일 뿐"
이재명 "北억제하되 공동번영…코리아 리스크 최소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당선자는 2025년 6월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앞 특설무대에서 첫 공식 답례연설을 진행하며 “내란을 극복하는 것이 제1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당선자는 “국민이 직접 증명한 주권의 힘으로, 다시는 군사 쿠데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설은 새벽 1시경, 지상파 3사의 당선 확정 보도 직후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명 당선자는 “여러분이 12월 3일 내란의 밤 이후 지금까지 이 나라가 시민들의 것이라는 사실을 투표로써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권력은 사적 이익이 아니라 국민 삶과 미래를 위해 온전히 쓰여야 한다는 것을 함께 증명한 것”이라며 국민에 감사를 표했다.
이재명 당선자는 가장 먼저 “내란 극복”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다시는 국민의 이름으로 맡긴 총칼이 국민을 향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민주주의 회복과 주권자 중심의 공동체 구현을 국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민생과 경제 회복 역시 핵심 과제로 지목했다. 그는 “당선 확정 순간부터 여러분의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르고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키겠다”며 위기 속 국민생활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국가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기도 했다. 이재명 당선자는 “지난 정부 시기, 왜 국가가 존재하는지를 의심하게 됐다”며 “대규모 참사로 수많은 생명을 잃었고,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 기능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서는 “한반도의 불안을 신속히 안정시키고, ‘코리아 리스크’가 민생을 해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진정한 안보는 싸우지 않도록 만드는 평화”라고 규정했다. 그는 남북 간 대화·공존·공동번영의 방향으로 한반도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이재명 당선자는 끝으로 ‘통합 대통령’을 자처했다. “정치는 다툴 수 있지만, 국민은 편을 나눌 필요가 없다”며 “크게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회를 공평하게 나누고,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대동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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