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Who’로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49주 진입… K팝 솔로 최장기록
“지민의 시간이 멈추지 않는다” 세계 유일 아시아 솔로곡 700만 포인트 돌파… ‘FACE’와 ‘MUSE’까지 연타석 역사 작성
[KtN 신미희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곡 'Who'(후)로 K팝의 또 다른 세계 기록을 세웠다. 세계 공식 음악 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되는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에서, 지민의 ‘후’가 49주 연속 트랙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장 진입 기록을 수립했다.
지민은 2024년 8월 3일자 차트에서 37만 5,000 포인트로 ‘후’로 1위에 데뷔했고, 2025년 7월 5일자(27주차) 차트에서도 40위에 올라 49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기준으로는 K팝 솔로곡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다.
“49주… 멈추지 않는 트랙”
'후'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1위로 출발한 2024년 31주차 차트 이후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고, 49주 연속 차트 진입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지민은 글로벌 차트 지속성의 상징이 되었다.
이 기록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가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얼마나 견고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로 평가된다.
“지민의 'Who', 아시아 솔로 최초 700만 포인트 돌파”
지민의 '후'는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역대 트랙(All-time Track Chart)에서도 놀라운 이정표를 세웠다.
누적 749만 6,000 포인트를 기록하며, 역대 아시아 솔로곡 최초로 700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유일한 성과이며, 역대 K팝 트랙 전체 순위 5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앨범까지 완벽했다… ‘FACE’부터 ‘MUSE’까지 솔로 앨범도 글로벌 차트 장악”
지민의 솔로 1집 『FACE』 역시 앨범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2023년 14주차(4월 8일) 유나이티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10만 6,000장의 판매고로 한국 솔로 앨범 사상 가장 높은 데뷔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차주까지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솔로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더불어, 2023년 『FACE』와 2024년 『MUSE』까지 두 해 연속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글로벌 연간 앨범 차트(Global Year-End Album Chart)에 이름을 올린 지민은 단 한 명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유일무이한 연속 기록을 가진 존재가 됐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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