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리포트] “김남길, 공연 수익금 전액 기부…위기 아동·청소년에 희망 전하다”
“배우 김남길, 예술과 나눔 잇다…‘든든한 하루’ 캠페인 진행”
“기부 공연 이어가는 김남길, 올해도 선한 영향력 무대에 선다”
“무대 위 배우, 무대 밖 리더…김남길이 만든 따뜻한 길”
[KtN 신미희기자] “배우 김남길, 무대 위 열정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진다.”
배우 김남길이 기부 공연 ‘2024 SMG 쇼-우주최강쇼’의 수익금을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 캠페인 ‘든든한 하루’에 전액 사용하며 다시 한 번 따뜻한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해 12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공연에는 26명의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8000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남길은 “아이들이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하며, 예술과 기부를 연결하는 특별한 선행을 이어갔다. 오는 11월에도 새로운 기부 공연이 예정돼 있어 선한 영향력은 계속 확장될 전망이다.
■ 기부 공연의 힘, ‘든든한 하루’로 이어지다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는 지난 30일, “기부쇼 ‘2024 SMG 쇼-우주최강쇼’ 수익금을 바탕으로 ‘든든한 하루’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든든한 하루’는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식사와 상담, 정서적 치유, 문화예술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이 공동체 속에서 회복력을 기르고 안정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 대안교육기관 청소년 도서관 ‘작공’과 부천 청소년 심야 식당 ‘청개구리 식당’ 등이 대표적인 협력 기관이다. ‘작공’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교육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청개구리 식당’은 청소년들에게 식사와 체험 행사를 제공하며 현실적인 도움을 이어가고 있다.
■ 26명의 배우, 무대 위에서 만든 기적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4 SMG 쇼-우주최강쇼’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김남길을 비롯해 차승원, 유해진, 주지훈, 이하늬, 진구, 김성균, 김대명, 고규필 등 26명의 배우들이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했다.
이 공연에는 약 8000명의 관객이 함께했으며, 단순한 무대를 넘어 “배우와 팬이 함께 만드는 기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남길은 “우주최강쇼에 함께한 배우들과 관객 덕분에 기부 캠페인을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남길, 배우를 넘어 ‘사회적 리더’로
김남길은 단순히 배우로서의 활동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데 적극적이다. 최근 서경덕 교수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역사 영상 촬영에 참여하며 역사·사회적 의미를 전달하는 데 힘썼고, 기부 공연과 연계된 NGO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부산에서 열린 부일영화상 레드카펫에 참석하며 배우로서의 활약을 이어갔고, 팬미팅 투어와 차기작 준비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 중이다. 김남길의 행보는 연예인으로서의 대중적 영향력을 개인적 성취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 기부 공연, 다시 무대에 오른다
‘SMG 쇼-우주최강쇼’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해마다 이어지는 기부 공연이다. 올해도 11월 29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새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김남길과 배우들은 이번에도 수익 전액을 기부해 아동·청소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연 업계 관계자들은 “기부 공연은 스타의 영향력을 선한 방향으로 확장하는 모범적 사례”라며 “팬들에게도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의미 있는 참여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 선한 영향력, 김남길의 브랜드
김남길은 스스로 만든 길을 따라 걸으며, 예술과 나눔을 연결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팬들은 그의 연기뿐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와 기부 활동에 감동하며 “김남길은 배우이자 동시에 시민 리더”라는 평가를 아끼지 않는다.
오는 11월 새로운 기부 공연을 앞두고, 그의 행보가 또 어떤 감동의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