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스 여우주연상’ 김옥빈, 20년 연기 여정 뒤 신부 된다

김옥빈, 드디어 신부 된다…11월 16일 비공개 웨딩  사진=2025 10.01  김옥빈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옥빈, 드디어 신부 된다…11월 16일 비공개 웨딩  사진=2025 10.01  김옥빈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배우 김옥빈의 결혼 소식은 영화·드라마 속 강렬한 캐릭터로 주목받아온 배우의 새로운 인생 출발을 알리는 따뜻한 소식으로, 대중의 축하와 관심을 한 몸에 모으고 있다.

배우 김옥빈이 오는 11월 16일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측은 1일 “김옥빈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하는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옥빈, 드디어 신부 된다…11월 16일 비공개 웨딩  사진=2025 10.01  김옥빈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옥빈, 드디어 신부 된다…11월 16일 비공개 웨딩  사진=2025 10.01고스트 스튜디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장소와 시간 등 세부사항은 비연예인 신랑과 가족을 배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옥빈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배우로서도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2005년 영화 <여고괴담 4-목소리>로 데뷔한 김옥빈은 드라마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 <오버 더 레인보우>, 영화 <다세포 소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09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서 태주 역을 맡아 송강호와 호흡을 맞추며 스페인 시체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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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김옥빈 배우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입니다.
김옥빈 배우를 향해 늘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김옥빈 배우가 오는 11월 1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 배우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김옥빈 배우는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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