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전한 김종국 결혼식 비하인드
[문화연예] 차태현 “김종국 결혼식, 하늘에서 꽃비가… 너무 예뻐서 사진 찍었다”

김종국 결혼식 사진 유출? 차태현 “그냥 너무 예뻤다”  사진=2025 10.01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핑계고’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종국 결혼식 사진 유출? 차태현 “그냥 너무 예뻤다”  사진=2025 10.01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핑계고’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차태현의 솔직한 입담으로 김종국 결혼식의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비공개 원칙’ 속에서도 친구의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지는 훈훈한 장면이 전해졌다.

배우 차태현이 절친 김종국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핑계고’에서 차태현은 “원래 결혼식 사진은 잘 안 찍는데 김종국 결혼식이 정말 예뻤다.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며 “그 장면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하객들에게 사전 안내가 있었다. 모두 휴대폰을 들지 않았다”고 덧붙였고, 차태현은 “신랑·신부 행진 때 아무도 사진을 안 찍길래 그제야 ‘아, 이게 아니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김종국 결혼식 사진 유출? 차태현 “그냥 너무 예뻤다”  사진=2025 10.01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핑계고’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종국 결혼식 사진 유출? 차태현 “그냥 너무 예뻤다”  사진=2025 10.01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핑계고’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차태현은 또 “평소엔 풍경이 잘 담기지 않아 결혼식 사진을 거의 안 찍는데, 이번엔 장식이 너무 예뻐서 찍었다. ‘돈 많이 들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국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유연석이 궁금해하자 차태현은 직접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유재석은 “이걸 왜 방송에서 공개하냐”고 타박했지만, 차태현은 “신부는 처음부터 찍을 생각이 없었다. 꽃비가 너무 신기해서 찍은 것뿐”이라며 “꾸민 사람 입장에서도 예쁘게 만든 걸 공개되길 바랐을 것”이라고 웃었다.

유재석이 “김종국이 뭐라고 할 텐데”라고 하자 차태현은 “걔는 이제 끝났다. 결혼했으니까 우리랑 상관없다. 잘 살든지 말든지 그건 알아서 하라”고 농담을 던지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달 5일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들 대부분이 휴대폰을 꺼둔 채 조용히 축하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현장은 ‘자연 속 작은 콘서트’처럼 꾸며져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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