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톱스타 3인, K팝 축제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 오른다

'K콘텐츠 대표' 송중기·변우석·안효섭,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 확정 사진=2025 10.20 각 소속사 제공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콘텐츠 대표' 송중기·변우석·안효섭,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 확정 사진=2025 10.20 각 소속사 제공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배우 송중기·변우석·안효섭이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로 확정되며, K팝과 K콘텐츠를 잇는 글로벌 축제의 무대가 한층 빛나게 됐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주최사 HLL은 20일 송중기, 변우석, 안효섭이 2026년 1월 10일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K팝과 한국 드라마·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이벤트로, 송중기는 3년 만에, 변우석과 안효섭은 첫 시상자로 참석한다.

배우 송중기, 변우석, 안효섭이 오는 2026년 1월 10일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주최사 HLL은 “K팝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주는 무대에 세 배우가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고 밝혔다.

'K콘텐츠 대표' 송중기·변우석·안효섭,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 확정 사진=2025 10.2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콘텐츠 대표' 송중기·변우석·안효섭,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 확정 사진=2025 10.2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송중기는 JTBC 드라마 ‘마이 유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K콘텐츠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2023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도 시상자로 참석해 “K팝의 저력을 실감한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3년 만의 복귀 무대에서 또 한 번의 글로벌 존재감을 예고했다.

'K콘텐츠 대표' 송중기·변우석·안효섭,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 확정 사진=2025 10.2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콘텐츠 대표' 송중기·변우석·안효섭,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 확정 사진=2025 10.2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변우석은 2024년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직접 부른 OST ‘소나기’가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그는 현재 ‘21세기 대군부인’과 넷플릭스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 촬영을 병행하면서도 시상식 참석을 확정하며, 바쁜 일정 속 특별한 만남을 준비 중이다.

 배우 안효섭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콘텐츠 대표' 송중기·변우석·안효섭,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 확정 사진=2025 10.2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안효섭은 최근 전 세계에서 큰 반응을 얻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 주역으로, 글로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에 서며,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 로맨틱 코미디 신드롬의 재현도 예고하고 있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결산하는 대표 시상식으로, 올해로 40주년을 맞는다. 대만 타이베이 돔이라는 해외 대형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은 K팝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무대로 평가된다. K드라마와 K팝의 대표 주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K콘텐츠 연대’의 상징적 장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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