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세계관 담은 ‘디어 엑스: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11월 4일 공개 — 신곡 ‘투 미 프롬 미’도 같은 날 발매

키키, 웹소설 주인공으로 변신…‘선재 업고 튀어’ 김빵 작가와 협업 사진=2025 10.28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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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신미희기자]  그룹 키키(KiKi)가 웹소설 속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8일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웹소설 ‘디어 엑스: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Dear.X)가 오는 11월 4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선재 업고 튀어’의 원작자로 유명한 김빵 작가와 협업해 제작된 판타지 성장 서사다. 10대 마지막을 앞둔 소녀들이 이세계(異世界)로 떠나 우정과 두려움, 선택의 갈림길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키키 멤버 전원이 웹소설 속 캐릭터로 등장해 각자의 내면적 상처와 고독을 마주하며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퀘스트’를 수행한다.

키키, 웹소설 주인공으로 변신…‘선재 업고 튀어’ 김빵 작가와 협업 사진=2025 10.28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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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빵 작가는 키키의 음악 세계관과 멤버 성격을 반영하기 위해 수차례 인터뷰를 진행했고, 약 10개월의 집필 기간을 거쳐 스토리를 완성했다. 김 작가는 “키키의 청춘과 감정선을 소설 속 인물의 여정으로 풀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웹소설 공개일에 맞춰 키키의 신곡 ‘투 미 프롬 미(To Me From Me)’도 발매된다. 이 곡은 웹소설 ‘디어 엑스’와 세계관을 공유하며, 음악과 문학이 교차하는 새로운 형태의 ‘IP 확장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키키, 웹소설 주인공으로 변신…‘선재 업고 튀어’ 김빵 작가와 협업 사진=2025 10.28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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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관계자는 “키키가 음악을 넘어 스토리텔링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웹소설과 신곡을 함께 즐기면 더 풍부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소설 ‘디어 엑스: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는 오는 11월 4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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