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신미희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V)가 또 하나의 글로벌 스트리밍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최신(25일 자) 집계에 따르면, 뷔의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Winter Ahead)’가 누적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로써 뷔는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프렌즈(FRI(END)S)’,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에 이어 통산 네 번째 5억 회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윈터 어헤드’는 재즈 팝(Jazz Pop) 기반의 감성 넘치는 트랙으로, 색소폰·트럼펫·프리페어드 피아노의 따뜻한 선율이 뷔의 부드러운 보컬과 조화를 이루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곡 발표 직후 전 세계 스트리밍 차트를 석권하며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 99위에 진입, 뷔의 다섯 번째 빌보드 차트인을 기록했다.

특히 뷔는 스포티파이에서 현재 총 12개의 억대(100M+) 스트리밍 솔로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하며 ‘글로벌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