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패션 예능 MC 복귀…‘옷장털이범 리부트’ 21일 첫 공개
키, 예리한 패션 감각 다시 빛난다…리부트된 ‘옷장털이범’ MC 확정
샤이니 키, 유튜브 ‘뜬뜬’ 새 예능 MC 출격…“아이돌의 패션 브랜딩 시대”
[KtN 신미희기자] 샤이니 키가 유튜브 패션 예능 ‘옷장털이범 리부트’의 메인 MC로 복귀해 게스트들의 숨은 패션 아이템을 발굴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샤이니 키가 유튜브 예능 ‘옷장털이범 리부트’의 MC로 돌아온다. 이 프로그램은 키가 게스트의 옷장을 직접 살펴보며 개개인의 패션 취향을 분석하고, 자주 입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장롱템’을 찾아내 새롭게 스타일링하는 리얼 패션 토크 예능이다.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첫 공개되며, 격주 금요일 오후 7시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앞서 키는 지난해 같은 채널의 ‘이달의 계원’ 콘텐츠에서 ‘옷장털이범’을 진행하며, 게스트의 옷장 속 주인공을 단번에 맞히는 예리한 추리력과 센스 있는 스타일링 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리부트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패션 감각과 예능감을 통해 ‘만능 치트키’다운 존재감을 다시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키는 올해 투어 ‘2025 KEYLAND : Uncanny Valley’를 통해 서울, 타이베이, 싱가포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오는 16일 마카오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도쿄, LA,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글로벌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콘텐츠 시장 전반에서는 TV보다 유튜브·OTT 중심의 예능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며, 아이돌 출신 스타들의 ‘셀프 브랜딩형 예능’이 주목받고 있다. 키의 복귀는 단순한 예능 출연을 넘어, 패션과 자기 표현을 결합한 콘텐츠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옷장털이범 리부트’는 K-팝 아이돌의 영향력이 음악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움직임으로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