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리포트] K팝 세대가 뭉쳤다…가요대전, 팬덤 경계 허무는 만남
4년 연속 안유진 + 첫 도전 재민 + 영케이의 안정감…황금 라인업 완성
크리스마스 계획 끝! 25일은 가요대전 본방 사수
[KtN 신미희기자] 연말 대표 음악 시상식 ‘SBS 가요대전’이 영케이·안유진·재민을 MC로 내세우며 K팝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이 데이식스 영케이, 아이브 안유진, NCT 드림 재민을 MC로 확정했다. 라디오 DJ 경험으로 안정감 있는 영케이, 4년 연속 MC로 자리매김한 안유진, 연말 가요 시상식 MC에 처음 도전하는 재민이 개성 넘치는 조합을 완성했다. 올해 가요대전 주제는 ‘골든 루프(Golden Loop)’로, K팝이 걸어온 황금 여정을 돌아보며 더 밝은 내일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총 23팀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방송은 다음 달 25일 진행된다.
연말 K팝 대축제 ‘가요대전’이 한층 강력해진 MC 조합을 발표했다.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은 17일,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 아이브 안유진, NCT 드림 재민을 MC로 확정했다고 밝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먼저 영케이는 밴드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로, 감미로운 톤과 안정적인 발성, 완성도 높은 라이브 실력으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DJ를 맡으며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진행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음악적 이해도와 진행 솜씨를 모두 갖춘 영케이는 무대와 무대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중심축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안유진은 명실상부한 ‘가요대전의 얼굴’이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MC를 맡으며 또박또박하고 밝은 진행으로 호평을 얻어왔다. 올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는 활기찬 에너지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아이브의 인기와 함께 대중적 인지도까지 갖춘 만큼, 전 세대 시청자를 아우르는 친근한 소통을 보여줄 전망이다.
NCT 드림 재민은 올해 처음으로 연말 가요 시상식 MC에 도전한다. 센스 넘치는 예능감에 더해 무대 위 카리스마, 팬들을 사로잡는 상큼한 매력을 갖춘 재민이 어떤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밴드, 걸그룹,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MC를 맡게 됐다”며 “세대와 팬덤의 경계를 넘어 K팝의 다양성과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가요대전은 ‘골든 루프(Golden Loop)’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 해 동안 찬란하게 빛난 음악과 퍼포먼스를 되돌아보고, K팝이 앞으로도 찬란하게 순환하며 더 넓은 세계로 확장된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총 23팀이 무대에 오르며,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NCT 위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이브,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있지, 엔믹스, 투어스 등 올해 K팝 씬을 화려하게 장식한 아티스트들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각 팀의 스페셜 무대, 독창적인 협업 무대, 연말에만 볼 수 있는 퍼포먼스까지 마련되며, 팬들에게 ‘완전체 K팝 축제’가 될 전망이다.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은 다음 달 25일, 크리스마스 저녁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