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전쟁이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12월 16일 글로벌 공개
사찰음식 명장부터 미쉐린 스타까지…‘흑백요리사2’ 라인업 완전체

K-요리의 자존심, 다시 칼을 빼들다…‘흑백요리사2’ 더 강력하게 컴백 사진=2025 11.17 넷플릭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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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신미희기자] K-요리 서바이벌의 자존심 ‘흑백요리사2’가 숨 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 라인업으로 더 크게 돌아온다.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오는 12월 16일 공개된다. 제작진은 18일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흑수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한층 더 치열해진 요리 전쟁을 예고했다. 화면 속에는 검은 조리복을 입고 날 선 눈빛을 드러낸 ‘흑셰프’들이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그 반대편에는 미쉐린 스타를 등에 업은 ‘백셰프’들이 여유롭고 단단한 기세로 맞서는 모습이 담겼다. 조리 도구가 부딪히는 소리, 날카롭게 다듬어진 칼날의 반짝임, 요리가 완성될 때 올라오는 뜨거운 증기까지—모든 요소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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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미쉐린 2스타 셰프 이준, 1스타 셰프 손종원 등 글로벌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한 스타 셰프들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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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초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이 내공 깊은 정갈한 맛을 선보이고, 57년 차 중식 달인 후덕죽이 화끈한 화력과 중화요리의 진수를 무대 위에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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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정통과 기술이 살아있는 ‘백수저 라인업’과, 현장에서 수백 번 칼을 쥐다 단단해진 ‘흑수저 셰프’들의 도전이 맞붙게 되는 것이다.

‘흑백요리사2’는 100명의 셰프가 계급별로 격돌하는 방식으로, ‘맛 하나는 누구보다 자신 있다’는 흑셰프들이 방송·수상 경력까지 갖춘 백셰프들의 자존심을 흔드는 구조는 시즌1과 동일하다. 다만, 제작진은 “시즌2에서는 더욱 파격적인 룰 변경과 예측 불가능한 미션이 준비돼 있다”며 “시즌1에서 사랑받았던 긴장감과 재미는 극대화하고, 개선이 필요한 요소는 대대적으로 손질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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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K-요리 서바이벌의 위상을 증명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흑백요리사’가 돌아오는 만큼, 시즌2가 다시 한 번 ‘요리는 곧 전쟁’이라는 명제를 진하게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뜨거운 접전 끝에 살아남는 셰프는 누구일까. ‘흑백요리사2’는 다음 달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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